[풍경기] 명조에 퍼니싱까지 더해서 진심이 더블, '쿠로페스트'

포토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2개 |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과 '명조: 워더링 웨이브'로 모바일 액션 RPG와 오픈월드 RPG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보인 쿠로 게임즈가 오늘(9일)부터 10일 양일간 자체 축제 '쿠로페스트'를 개최합니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컨퍼런스 센터인 광저우 무역박람회장 19홀과 20홀에서 전개하는 이번 쿠로페스트는 퍼니싱부터 명조까지 쿠로 게임즈가 그간 굳건히 다져온 특유의 스타일과 색채를 한껏 담아낸 현장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길게 줄이 이어진 가운데, 그 행렬이 처음 향한 20홀에는 금주성부터 승소산, 검은해안, 라군나, 일곱 언덕, 구룡순환도시 등 그간 쿠로 게임즈의 작품을 즐긴 유저들에게 친숙한 장소들이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각종 미니 게임과 현장 이벤트, 게임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실물로 옮긴 듯한 코스어와의 사진 촬영까지 팬심을 채울 요소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옆 19홀은 공식 굿즈부터 인기 작가들의 2차 창작 부스로 인산인해를 이뤘죠. 11시 30분부터는 메인 스테이지에 성우 토크쇼 및 음악 공연으로 홀 전체가 들썩일 정도였습니다.

퀄리티 있는 게임은 물론, 여러 차례 오프라인 이벤트를 국내외로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던 쿠로 게임즈. 그 본거지인 광저우에서 각을 잡고 준비한 축제 '쿠로페스트'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화창한 주말, 한여름의 햇살이 아침부터 강하게 내리쬐는 광저우



▲ 아침 일찍부터 회장을 빙 돌 정도의 인파가 쿠로페스트 대기 중입니다



▲ VIP, 게스트 입장도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라니 ㄷㄷㄷ



▲ 명조 1주년을 뒤흔들었던 그 카멜리아가 이번에는 광저우 쿠로페스트에도 등장



▲ 뒤이어 양양까지 출현, 이것은 2차전의 전조?



▲ 명조 페스티벌에선 카멜리아의 승리였지만 이번엔 발차기를 장착한 양양의 버티기로 이번 판은 무승부



▲ 곧 일반 관객 입장으로 붐비기 전 마지막 점검 중인 산화



▲ 지휘관에게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세레나, 본격적인 입장 전까지 리허설 또 리허설



▲ 브렌트의 닻이 박힌 이곳은



▲ 지난 1년 동안 명조의 음악 목록을 볼 수 있는 곳이군요



▲ 여러모로 충격이었던 플로로의 에피소드를 더욱 무게감 있게 잡아준 그 곡까지, 어찌 됐든 일단 샤콘 노래할게



▲ 그리고 그 옆에 카를로타가 지키고 있는 콜렉션에는



▲ 일단 믿고 뽑는 만능픽, 벨리나와



▲ 명조의 극초반을 책임진 음림



▲ 3신기(?)의 종결 장리까지 피규어 검수본이 진열되어 있다



▲ 음림, 장리까지 왔으니 금희도 빠질 수 없지



▲ SD와는 또다른 귀여움을 선보일 새알심으로 어셈블



▲ 이런 구경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마음의 양식 굿즈부터 챙기는 것이 인지상정



▲ 고양이가 된 방랑자 티셔츠에



▲ 아크릴스탠드는 기본






▲ 심장을 자극하는 귀여운 인형에 현장 한정 굿즈도 가득하니



▲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치는 것은 당연할지도



▲ 저 익숙한 그림체는 HOXY



▲ 매 버전마다 쌓이는 볼따구탑의 근본, 아르 작가 부스는 오전 물량이 순식간에 동났다



▲ 그 틈에 등장한 최강 공명자 카카루, 대검 대신 비파를 든 이유는 모르겠고 일단은 카카루도 노래할게(?)



▲ 공식 굿즈와 2차 창작 굿즈로 시선이 쏠린 지금이 콜라보 굿즈 찍을 절호의 찬스



▲ 몽글몽글해서 꼭 안아주고 싶은 인형 키링에



▲ 퍼니싱 바이러스까지 막아줄지는 모르지만 비는 확실히 막아줄 우산까지 여러 콜라보 굿즈가 보인다



▲ 팀 홀튼이 콜라보라니, 우리나라에선 좀 낯선 걸



▲ A냐 B냐 그것이 문제로다



▲ 그럴 때는 둘 다 사면 해결, 늘어나는 체중은 내일의 내가 처리할 문제니 오늘은 걱정 없다(?)



▲ 베라와 남랑자로 당첨, 비앙카와 카르티시아도 노리러 내일도 한 번 도전?



▲ 젠니가 좋아하는 파인애플 피자는 없어도 한정 포스터는 있는 피자헛 부스. 미리 배를 채웠으니 이동 ㄱㄱ



▲ 금주성 초입부터 막히다니, 리나시타는 얼마나 막힐지 ㄷㄷ



▲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 완수 무무물류...헥헥 힘들다



▲ 작중엔 접점이 없지만 상시 픽뚫의 극과 극이라 서로 통할지도?



▲ 사나이 가슴을 울리는 기염 장군과 전도팟을 책임지는 상리요는 못 참지 크릉



▲ 뫼엥 밈에 가려져서 그렇지 금주 영윤은 절세미소녀 맞을지도? 그러니 어서 금주 활공을 풀어주시길



▲ 승소산까지 왔으니 오목 한 판은 국룰



▲ 파수인이 직접 연주하는 테마곡이라니 눈과 귀가 호강한다. 배 침몰해서 시무룩한 알토는 덤



▲ 잦은 야근으로 잠시 쉬고 있는 젠니



▲ 그런 젠니에게 피자헛에 없던 파인애플 피자를 해주러 마가리트까지 등장



▲ 플로로와 만나 인증샷 찍고 헤카테의 공격을 피하는 미션, 스탬프는 100% 받으니 탕수육은 ㄴㄴ



▲ 그 옆 퍼니싱 존에서는 한창 타임어택 이벤트가 한창이다



▲ 초당 몇 줄은 깎을 정도로 하드하게 딜사이클 돌리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려운 도전, 과연 누가 성공할까?



▲ 퍼니싱의 스타일 스펙트럼을 한층 끌어올린 기점, 구룡순환도시도 쿠로페스트에 등장



▲ 뭔가 그윽한 전통 시장의 냄새가 풍기는 이곳은 목판화 체험장이었다



▲ 먹물을 묻혀서 목판에 잘 갖다 대고 문지르면



▲ 퍼니싱 캐릭터들이 깔끔하게 찍혀 나온다



▲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지만 사람들이 둘로 나뉘는 걸로 봐선 OX 퀴즈일지도?



▲ O 한 명만 남고 나머지 탈락, 세 문제만에 최종 승자가 결정날 줄은



▲ 일단 왔으면 스탬프는 찍고 가는 것이 국룰



▲ 루시아는 안 보이지만 그 절친들이 보이니 곧 등장할지도?



▲ 유저 메시지를 포스트잇이 아닌 태블릿으로 전광판에 탄막처럼 띄울 줄이야



▲ 수영복 필요 없다고 했던 것도 잠시, 다시 수영복 꺼내와서 즐기는 루시아 일행. 중섭 복각이니 지금이 찬스



▲ 인기 코스어 이도 방문에 카멜리아 인형탈이 명조 페스티벌 때 그대로 왔단 소식에 시선이 입구쪽으로 집중






▲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 심지어 메인스테이지 공연까지 얼마 안 남아서 빠진 인원이 이 정도일 줄은ㄷㄷ



▲ 성우 토크쇼와 공연으로 열기를 더한 메인스테이지까지, 쿠로페스트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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