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7종 추가…'듀엣 나이트 어비스' 2차 테스트 시작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판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12일 2차 CBT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7월 2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테스트 기간 획득한 데이터는 종료 후 초기화된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게임 패드 조작 환경도 개선됐다.

테스트와 함께 두 주인공의 서사와 액션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신규 캐릭터 7종이 추가됐다. 이 중 '아웃사이더'와 '다프네'는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의 모델링을 개선해 그래픽 품질을 높였다고 개발사 측은 설명했다.

전투 부문에서는 신규 무기 종류인 쌍도와 권총을 포함해 무기 11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던전 내 몬스터 등장 빈도와 밀도를 높여 전투 몰입감을 개선했으며,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규 코스튬 3종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과금 기능 없이 진행되나, 개선된 사업 모델(BM)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초보자 전용 소환에서는 5성 등급 캐릭터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캐릭터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이벤트 소환에는 '천장' 시스템이 도입된다. 90회 이내에 반드시 해당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메인 스토리도 확장돼 '밤의 항해자' 제2장 '설국의 아이'가 공개됐다. 이용자는 주인공과 함께 갈레아 극장을 배경으로 도시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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