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born' 버전에서는 소환 시스템과 전투 전략, 성장 구조 등 주요 콘텐츠가 모두 개편됐다. 과금 부담은 실제로 낮추고 보상 수준은 높였으며, 에픽 소환 비용 할인과 '다중 소환 보너스 이벤트'를 신설해 전설 영웅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보상도 지원한다.
새로 도입된 '영웅 재능' 시스템은 각 영웅마다 12종의 특성 능력을 부여해, 300여 명의 캐릭터로 다양한 전투 스타일 조합이 가능해졌다. 전체 팀 레벨을 동일하게 성장시키는 '공명 레벨' 시스템도 추가돼, 기존보다 캐릭터 육성에 요구되는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번 대형 패치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에게 친숙한 D&D(Dungeons & Dragons) 공식 협업 콘텐츠도 돌아온다. 출시 닷새째부터 시작되는 특별 미션에서 '드리즈트', '구엔휘바', '에르투' 등 D&D 대표 캐릭터들이 참여하며, 전용 아티팩트와 별도 전투 보상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대거 준비돼 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소환 이벤트에서는 최대 250회의 무료 소환 찬스가 제공되며, 첫 100회 소환에서는 전설 영웅 3종이 확정된다. 추가로 출석, 데일리 미션, 시즌 여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누적 650회 이상 무료 소환 기회가 열린다.
'드래곤에어: 침묵의 신'은 샌드박스 오픈월드와 TRPG 스타일의 주사위 전투, 그리고 몰입형 스토리를 결합한 전략 RPG다. Reborn 버전은 전략 구성의 폭, 성장의 재미, 탐험 자유도에 중점을 두어 트루 RPG 팬들의 취향을 겨냥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