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일드게이트'는 스팀, PS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가격은 3만 4천원으로 책정됐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늘(9일)부터 16일까지 PC와 콘솔 전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금까지 진행된 테스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신규 캐릭터 2종과 확장된 탐사 구역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오픈 베타에서는 공간 왜곡 능력을 사용하는 '케이'와 제트팩으로 빠른 기동성을 자랑하는 '에이드리언' 등 신규 캐릭터 2명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정제소', '시추 스테이션' 등 새로운 탐사 거점과 개편된 임무 시스템도 경험 가능하다.
'와일드게이트'는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넓은 맵에서 우주선 전투와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선택해 귀중한 자원 '아티팩트'를 확보하거나 최후의 생존자가 되어야 한다.
더스틴 브라우더 게임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며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