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BNK 2:1로 제압하며 6연승... 계속 올라간다

kt 롤스터가 BNK 피어엑스를 2:1로 잡고 9승 7패가 됐다. kt 롤스터는 오늘 승리로 6연승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첫 킬은 바텀에서 서로 치열하게 싸우며 서포터끼리 전사해 킬이 교환됐다. 하지만 이후 교전에서 BNK 피어엑스가 '소보로'의 럼블, '랩터'의 나피리가 활약해 교전을 승리하며 득점을 따냈다. 드래곤도 먼저 2스택을 쌓은 BNK 피어엑스는 소규모 전투에서도 나피리가 더블킬을 기록하며 상대를 밀어냈다.

그리고 20분, BNK 피어엑스가 미드를 압박했지만 타워를 파괴하진 못했고, kt 롤스터가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BNK는 드래곤 스택이 끊긴 건 아쉽지만 골드를 약 3,000정도 앞서고 있어 나쁠 건 없었다. BNK는 힘으로 미드 1차 타워를 뚫었고, '덕담'의 진 소환사 주문도 모두 빼냈다.

kt 롤스터는 아타칸으로 향해 사냥에 성공했지만, BNK는 탑과 미드를 빠르게 밀면서 라인 이득을 취했다. 그리고 바텀에서는 제이스를 잡고 미드에선 '디아블'의 바루스가 멋진 플레이로 혼자 진을 잡았다. 이후 바텀 5:5 한타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해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한 BNK였다.

바론 버프와 함께 탑으로 공략에 나선 BNK는 손쉽게 kt 롤스터의 수비 라인을 돌파하며 경기 시간 29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0을 만들었다.

2세트, kt 롤스터는 1레벨 단계에서 '켈린'의 레오나를 잡아 '비디디'의 라이즈가 1킬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는 BNK 피어엑스가 득점을 기록하며 2킬을 따냈다.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고, BNK가 바텀을 밀자 kt 롤스터는 전령 사냥에 성공했다.

그런데 BNK가 드래곤 전투에서 4:5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요릭은 탑을 계속 압박했다. 그리고 서로 한타를 거듭하며 난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일방적인 승리보다 서로 킬이 교환되며 계속 대등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리고 32분, '랩터'의 신 짜오가 미드에서 과감하게 이니시에이팅을 걸었으나 kt 롤스터가 잘 대처해 요릭과 신 짜오를 잡고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결국, kt 롤스터가 바론 버프와 함께 상대를 제압하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BNK 피어엑스가 유충을 치는 타이밍에 미드에서 교전이 열려 BNK가 먼저 '비디디'의 신드라를 잡았지만 멀리서 '덕담'의 이즈리얼이 궁극기로 '데이스타'의 탈리야를 암살했다. 이후 BNK는 교전에서 '디아블'의 루시안이 킬을 잘 먹으며 14분 기준 3/0/1로 힘이 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에서 5:5 한타가 열렸는데 '퍼펙트'의 레넥톤이 먼저 진입해 상대를 물고 kt 롤스터의 나머지 챔피언들도 합류하며 한타를 승리했다. BNK는 바텀을 내주는 대신 미드에 전령, 탑은 탈리야가 밀면서 골드를 따라갔다.

이후 드래곤 타이밍에 kt 롤스터가 먼저 상대를 자르고 순식간에 상체 세 명을 잡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후 kt 롤스터는 '비디디'의 신드라가 교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면서 한타를 대승하고 25분에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바론 버프와 함께 공격에 나선 kt 롤스터는 곧바로 또 상대 에이스를 띄우고 빠르게 미드로 향해 27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2:1로 BNK 피어엑스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