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 신예 '리매치',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플레이어 돌파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개 |



시푸 개발사 슬로크랩이 개발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축구 게임 '리매치'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플레이어를 달성했다. 슬로크랩은 7월 21일, 자사의 X를 통해 이런 기록을 공개하며,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19일 출시된 '리매치'는 피파 시리즈 및 PES 시리즈(구 위닝 일레븐)와는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축구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끈 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 축구 게임들이 작게는 팀 단위에서 크게는 구단을 운영하는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멀티플레이 게임으로서 플레이어 한명 한명이 선수 각각을 조작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플레이어 개인의 기량부터 팀 전술, 볼 컨트롤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에 집중한 이러한 방식은 축구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에 출시 초 많은 플레이어가 '리매치'에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리매치'의 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된 면이 있다. 지난 4월 베타 테스트에서는 130만 명의 플레이어가 테스트에 지원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1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을 정도다.

다만, 출시 초 매칭과 서버 문제가 이어졌으며, 부족한 콘텐츠와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인해 게임을 계속해야 할 동기부여가 약하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슬로크랩은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해 매칭 및 서버 개선, 새로운 콘텐츠 추가에 집중하고 있다. 크로스플레이와 유저 신고 기능이 6~8주 내 적용될 예정이며, 랭킹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한편, 슬로크랩은 지난 23일 PC 플랫폼에 첫 번째 메이저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로 게임패드 리매핑, 애니메이션 개선, 타격 감지 개선 등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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