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핵 앤 슬래시 장르 특유의 빠르고 시원한 액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조작법은 단순하지만, 플레이어의 입력에 따라 호쾌한 액션이 펼쳐져 전투의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적의 공격 직전에 타이밍을 맞춰 가드를 성공시키면 '퍼펙트 가드'가 발동해 받는 피해를 줄이고, 강력한 반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크를 몰아붙인 뒤에는 '페이탈 피니쉬'로 마무리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이때 압도적인 한 방과 함께 체력 회복 효과도 주어진다.
스토리 전개 역시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오크에 의해 점령된 도시를 해방하는 과정에서, 왜 오크들이 이곳을 차지했는지, 그리고 도시의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점차 밝혀가게 된다. 각 전사마다 독특한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전략과 조합을 시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엔스타큐브는 '그레이트 터프 비키니'의 게임 컨트롤과 시스템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시원한 타격감과 빠른 전투 템포를 통해 액션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그레이트 터프 비키니'는 2025년 8월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비키니 전사들의 전투 장면과 게임의 주요 시스템, 그리고 오크에 점령당한 도시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엔스타큐브는 앞으로 추가 정보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