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T 하루 만에 스팀 최대 동접자 31만 명 돌파
- 새로운 요소로 탈것&무장인 글라이더 추가
- 서버 문제로 인해 스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의 메카닉 팀 대전 슈팅 게임 '메카 브레이크'가 스팀에서 OBT를 실시한 지 하루 만에 최대 동접자 31만 명을 돌파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메카닉 팀 대전 슈팅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돌격형, 근접형, 저격형, 정찰형, 지원형 등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다양한 메카들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메카를 조종하고 팀원과 협력해 전장에서 승리해야 한다. 팀 대전이라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메카 브레이크'는 플레이어의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팀워크와 조합 역시 중요하다. 각각의 메카들은 저마다의 특징과 상성이 존재하는 만큼, 어떤 식으로 조합할지 역시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메카의 외형과 성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메카 브레이크'의 특징 중 하나다. 기동성이 떨어지는 초대형 방어기 트리케라의 이속을 늘려주는 파츠를 달아서 작게나마 기동성을 확보하는 식으로 단점을 최소화하거나 혹은 아예 이속을 포기하고 화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강점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 닦을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글라이더 역시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건담의 덴드로비움이 떠오르는 요소로 탈것인 동시에 화력을 보조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조합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BT에서는 3vs3, 6vs6, 최대 60명의 유저가 배틀로얄을 펼치는 PvPvE 철수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철수 모드는 수많은 자원을 쟁탈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고 최종 생존한 팀이 풍부한 전리품을 얻는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다. 혼자서 혹은 최대 3인 스쿼드로 즐길 수 있으며, 거대 메카와 전함 보스를 대상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스팀 최대 동접자 수 3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린 '메카 브레이크'지만, 현재 스팀에서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다양한 불만 가운데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서버에 대한 부분이다. 시도 때도 없이 튕긴다는 등 잦은 서버 문제로 인해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카 브레이크'는 지난 23일부터 OBT를 실시했으며, 종료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