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의 춤을 찾아, '여우가 돌아오는 길' 스토브 출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코멧소프트'가 일본 BeXide와 협력해 3D 어드벤처 게임 '여우가 돌아오는 길'의 한국어판을 6월 4일 STOVE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뜻밖의 세계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플레이어는 '여우 무녀'의 의식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괴이들의 속임수를 간파해야 한다. 무녀의 춤이나 행동의 세세함을 기억해 진짜를 가려내야 하며,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주인공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이번 STOVE 버전에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은 물론, 한국어 풀 보이스가 새롭게 적용됐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스파이 패밀리'의 아냐 포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원신'의 나히다 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박 시윤 성우가 '여우 무녀' 역을 맡아 현지화 완성도를 높였다. 박 시윤 성우는 이번 작품에 대해 "신비로운 세계의 특별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플레이어가 세계와 감정에 천천히 스며들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앞서 5월 PlayX4 코멧소프트 부스에서 한국어 풀 보이스 버전이 시연된 바 있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박 시윤 성우의 친필 사인 일러스트 포스터와 SD 캐릭터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의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STOVE 스토어 상품 페이지와 공식 소개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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