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포로 재탄생 '사일런트 힐 f', 9월 25일 출시 확정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시리즈 최신작 '사일런트 힐 f(SILENT HILL f)'를 9월 25일 PS5, XSX|S, PC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실물 및 디지털 사전 예약 역시 함께 시작한다.


사일런트 힐 f는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학생 '시미즈 히나코'가 안개와 변형이 뒤덮인 고향 '에비스가오카'에서 겪는 심리적 공포와 미스터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히나코의 시점에서 미스터리를 풀고, 초자연적 위협과 맞서며, 그녀의 운명을 결정짓는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된다.

새롭게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시리즈 특유의 크리처와 전투 장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일본 전통 미학과 심리적 긴장감이 어우러진 독특한 연출, 그리고 공포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테마가 강조됐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엔딩과 선택지,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에디션 중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추가 의상, 사운드트랙 샘플, 아트북에 포함해 48시간 사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코나미는 "사일런트 힐 f는 잊지 못할 심리적 공포와 아름다움, 그리고 플레이어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결말로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