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에서는 기계들만 사는 그랑벨에서 성장한 소년 시키 그란벨이 전설의 여신 '마더'를 찾아 항해를 떠나는 여정이 주요 줄거리다. 실시간 전투와 에테르 기어 기반의 캐릭터 능력, 그리고 여러 행성을 무대로 한 자유로운 탐험 요소를 갖췄다. 장비와 스킬,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전투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출시와 동시에 '에덴즈 제로'에서는 히로 마시마가 창조한 두 대표작을 잇는 '페어리 테일: 100 YEARS QUEST'와의 콜라보 이벤트도 열린다. '수수께끼의 조직 이야기'라는 퀘스트에서 나츠, 루시 등 페어리 테일 캐릭터와 함께하는 미션이 진행되며, 이를 클리어하면 시키 및 남성 캐릭터는 나츠의 장비, 레베카 및 여성 캐릭터는 루시의 의상을 얻을 수 있다. 코나미는 이번 콜라보가 원작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양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의 색다른 만남과 스토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게임 내에서는 히로 마시마가 게임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며, 새로운 동료 및 적과의 만남이 준비됐다. 오픈 월드 스타일의 행성 탐험, 장비 커스터마이즈, 수집 요소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코나미는 팬 서비스부터 콜라보 퀘스트, 장비와 액세서리 특전 등 마시마 원작의 팬은 물론 신규 이용자 모두를 겨냥했다며 주요 스토리 외에도 콜렉션 카드, 장비, 탐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수집 요소가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