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우 소녀의 가게 운영, '하요와 잡화점' 출시

국내 인디 개발팀 캣도어즈가 신작 '하요와 잡화점'을 오는 8월 14일 스토브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 신작은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로, '하요와 잡화점'은 모험을 떠난 주인을 대신해 여우 소녀 '하요'가 되어 잡화점을 운영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매번 무작위로 위치가 바뀌는 손님과 아이템을 마주하며, 한정된 공간 속에서 최적의 배치를 찾아내는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받는다.

같은 손님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전략이 필요하도록 설계되어,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조합과 변수를 통한 로그라이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부 카드에는 개발팀이 숨겨둔 이스터에그가 포함되어 있어 소소한 발견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개발팀은 '일러스타 페스'와 '플레이엑스포' 등 오프라인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하요와 잡화점'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유저들에게 포근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