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서브컬쳐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4일 스팀 버전 출시 이후 오늘(9일) 스팀 국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쳐 수집형 RPG다. 유저가 학원도시 '키보토스'의 선생이 되어 개성 넘치는 학생들과 펼치는 이야기를 청춘X학원X밀리터리 RPG라는 컨셉에 맞게 풀어내면서 서브컬쳐 유저들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4일 스팀에 출시한 PC 버전은 한층 쾌적해진 플레이 환경과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청량한 화면을 깔끔한 고해상도로 선보이며 출시 당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9일 현재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9일) 스팀 국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업데이트로 메인스토리 '대책위원회 편 1, 2장'에 한국어 풀더빙을 적용하고 인기 캐릭터 '세이아', '아스나(교복)'를 추가하면서 국내 유저의 관심도가 높아진 여파로 분석된다.
한편,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스팀 버전 출시를 기념해 11일까지 학생들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비롯해 10회 모집 티켓, 경험치를 올리는 보고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무료 모집 100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