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김대호 코치 "라이즈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아"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디플러스 기아가 2:0으로 DRX를 잡고 15승 10패가 됐다. DK는 오늘 승리를 통해 '쇼메이커'가 LCK 400킬을 기록하기도 했고, 팀도 라이즈 그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밑거름이 됐다. 이하 DK 김대호 코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DRX를 2:0으로 잡은 소감은?

김대호 코치 : 이겨서 기쁘다.

'시우' 전시우 : 2:0으로 이겨서 기쁘지만, 경기력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될 것 같다.


Q. 오늘 승리의 비결은?

김대호 코치 : 우리가 잘한 것도 있지만, 상대보다 덜 못해서 승리한 것 같다. 아쉬운 게 있다.


Q. 어떤 점이 아쉬운가?

김대호 코치 : 선수 개개인이 최고로 잘하는 선수들인데 미묘하게 어긋난다.


Q. 라이즈 1위, 플레이-인을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있는 팀인데, 앞으로 어떻게 보나?

김대호 코치 : 고점은 최고로 행복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본다. 2주 정도 더 대회에서 바이브를 느껴봐야 할 거 같다.


Q. 레전드 그룹 4, 5위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DK는 라이즈 그룹에서 많은 승리를 쌓고 있는데, 어디가 더 나은 것 같은가?

김대호 코치 : 레전드에 있는 게 더 좋다. 보편적으로는 무조건 레전드지만, DK의 경우 특수한 케이스로 더 좋다까지는 아니어도 라이즈인 점도 크게 나쁘진 않다고 느끼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대호 코치 : 내가 느끼기에 '시우'는 정말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기대가 되는 선수라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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