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실 실장은 19일 진행된 행사에서 '아침의 나라: 서울', 신규 클래스 '선인' 등 올여름에 적용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4개 언어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19일부터 네이버 '치지직' 채널을 정식 오픈, 드랍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형규 실장은 "반복적인 콘텐츠에는 파견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각종 콘텐츠의 시간적 제약을 완화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라며 "이용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24시간 자동 사냥 시스템 역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요소를 게임 내에 배치해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라며 "특히 기존의 무한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졸업' 개념을 도입하고 상위 단계로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 공개
"광화문, 경복궁 구현에 춘향전, 삼신전 설화 적용"

‘아침의 나라’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 지역이 업데이트된다. 이 황해도에 아침의 나라의 수도인 ‘서울’이 있다. 서울 곳곳을 탐험하며 광화문이나 경복궁 등이 그대로 구현된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모험가는 실제 서울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아침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설화 바탕으로 각색된 춘향전,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총 4개의 설화집을 만나 볼 수 있다. 4개의 설화집 외에도 추후 더해지는 설화와 함께 구중궁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대단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업데이트에 맞춰 ‘검은 사당’ 파트 2격의 신규 우두머리가 추가된다. 먼저 오재시니까지 업데이트되며 칠재시니까지 점차 공개한다. 특정 조건에서 다른 우두머리가 전투에 난입하는 등 기존 검은 사당 파트 1과 다른 새로운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과 검은 사당 신규 우두머리는 한국 7월 22일, 글로벌 8월 5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선인'
"타오를 듯한 활기와 그늘진 차분함을 오가는 전투"

‘선인’은 검은사막 모바일 ‘도사’의 각성 클래스다. 선인은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자다. 오행을 활용해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기도 하고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오랜 방황을 마치고 태학의 명맥을 이어 주무기 ‘선검’과 보조무기 ‘주령’을 손에 쥔 선인은 타오를 듯한 활기와 그늘진 차분함을 오가는 전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기술로 ▲오행의 기운이 서로 엮여 상생을 일으킬 때 선인과 함께하는 이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패시브 기술 ‘오행:상생‘ ▲오행 중 불의 기운을 도술로 풀어낸 기술 ‘불 : 오름’ ▲얼음 벽으로 적을 밀어 치며 물의 기운을 흘려보내는 기술인 ‘물:역음’ ▲쇠의 기운을 일으켜 사방에서 돋아난 철 가시가 적을 꿰뚫는 ‘쇠:따름‘ ▲선인이 하늘로 솟구친 뒤 상대에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라밤 기술 ‘내리 꽂기‘ ▲선검과 주령으로 두른 기운을 전방에 폭발시키며 연속해서 적을 공격하는 라밤 기술 ‘도끼질’ 등이 있다.
선인은 한국 7월 22일, 글로벌 8월 5일 업데이트된다.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 열린다
"신비로운 해저를 테마로 한 지역, 질투와 시기의 화신 시카가 재현"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입구에 ‘시카라키아’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 ‘바아마키아’에 이은 아토락시온의 두 번째 지역이다.
시카라키아는 신비로운 해저를 테마로 한 지역으로 산호, 해초와 같은 오브젝트로 그 특징을 한층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 설계자인 시카는 질투와 시기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로 자신의 요새에 깊은 바닷속 풍경을 재현했다.

주위에 등장하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유심히 관찰하고 특정한 패턴을 파훼하는 등 파티원들이 화합하여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마지막 우두머리 ‘센티루토스’를 만날 수 있다.
아토락시온의 주간 보상 획득 수가 2회로 늘어나며 바아마키아와 시카라키아 각 1회씩 입장해 획득할 수도 있으며 원하는 곳에 입장해 두 번 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카라키아에서도 오기에르의 가호를 주요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보상은 고결한 여신의 눈물을 획득할 수 있다.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는 한국 7월 29일, 해외 8월 12일 업데이트된다.
2025 썸머 시즌

2025년 새로운 시즌 ‘썸머’가 7월 22일 부터 전세계 동시 시작된다. 썸머 시즌 주요 보상은 ‘외형장식’에 장착할 수 있는 ‘시크루아의 수정’이다.

시크루아의 수정은 공격력, 방어력 각각 5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의 보상이었던 ‘페를레의 별’과 달리 수정의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시크루아의 수정을 ‘공허’ 등급까지 올리면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을 최대 5% 상승시키는 효과도 적용된다.
수정의 등급을 상위 단계로 제작하기 위해서 ‘시크루아의 정수’가 필요하다. 시크루아의 정수는 발렌시아 동부 지역에 있는 사냥터 ‘열풍의 대지’에서 획득할 수 있다.
KBO 콜라보

검은사막 모바일과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콜라보 이벤트를 7월 22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인게임에서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출시할 예정. 구단별 의상은 남녀 각 2종 총 4종이다. 엔씨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제외됐다.

모험가 편의성 증대
"반복 콘텐츠를 간단하게, 사냥은 쾌적하게"
반복 콘텐츠를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가문 콘텐츠 ‘파견’ 적용 범위 확대. 대사막의 콘텐츠인 사원과 신기루, 모르웨크의 미궁에 가문 파견 기능 추가할 예정이다.
사냥을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모험가가 설정해 둔 시간이 지나면 마을로 귀환할 수 있는 ‘자동 귀환 타이머‘ 추가한다.
‘혼돈의 균열’ 입장시에만 잔여 시간이 흐르도록 변경한다. 기존에는 입장 후 다른 콘텐츠를 즐기러 나왔을때 균열 잔여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이번 개선으로 균열 안팎으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위 3가지 업데이트는 한국 7월 22일, 글로벌 8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서버 통합 거래소, 채팅 번역 기능, 자동 사냥 시스템 개편 등 순차적으로 모험가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모험가는 '모험의 열기'(피로도 시스템)를 소모하며 사냥을 통해 보상을 얻게 된다. 모험의 열기를 모두 사용하면 일반 사냥터에서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사냥터 입장은 제한이 없으며, 모험 지식이나 지역 지식을 얻는 등의 플레이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펄어비스 측은 '모험의 열기'를 유료 재화로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험의 열기는 한국에 8월 26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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