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5일 출시

CD프로젝트레드(CDPR)는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을 닌텐도 스위치2로 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첩보 스릴러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닌텐도 플랫폼 이용자들은 처음으로 사이버펑크 2077의 완전한 경험을 하나의 패키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이버펑크 2077'에서 플레이어는 사이버 강화 용병 V가 되어 거대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명예와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은 기기 특유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이콘 2 컨트롤러를 활용한 모션 컨트롤 ▲정밀 조준을 위한 자이로스코프 및 마우스 컨트롤 지원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메뉴 조작, 캐릭터 스킬 선택, 해킹 미니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64GB 실물 게임 카드 또는 닌텐도 e숍을 통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언어 팩은 닌텐도 e숍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는 게임의 최종 설치 용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성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간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하며, 자막은 한국어, 영어, 아랍어, 태국어, 중국어(번체) 등 19개 언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