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운 좋았다, 더 발전하겠다" 승리하고도 아쉬운 'TK777' 이태경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 나선 'TK777' 이태경의 얼굴에는 승리했다는 안도감과,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불만족이 모두 보였다. 후반 점차 자신의 흐름을 찾아 승리했지만, 앞선 세트 경기 내용을 보면 2:0으로 패배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이태경은 더 많이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4월 8일, 2025 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 그룹 E조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농심 'TK777' 이태경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대한 소감과 전략, 그리고 차기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TK777' 이태경 선수는 먼저 어려운 경기였다고 평가하며, 운이 따랐다고 겸손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FSL 데뷔전에서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제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긴장을 풀고 자신의 스타일을 되찾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TK777' 이태경 선수는 1세트 부진했던 경기력에 대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 했지만 오히려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세트에서는 원래 저의 플레이 스타일인 수비 중심의 전략을 구사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TK777' 이태경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Seoby' 선수와 맞붙게 된 것에 대해 "Seoby 선수가 워낙 실력이 뛰어나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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