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정위, 크래프톤-컴투스 상대로 '확률'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 컴투스를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현장 조사에 나섰다.

지난 28일부터 공정위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민원을 받고 회사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공정위는 엔씨소프트, 웹젠, 위메이드도 확률형 아이템 문제로 현장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앞서 두 회사는 확률 오류 공지를 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확률 오기를 정정했고, 컴투스는 '스타시드' 세트 아이템 확률 오류를 바로잡았다.

▲ 배틀그라운드 확률 정정 공지

▲ 스타시드 확률 오류 사과 공지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는다. 다만, 알려진 두 게임사는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조사가 나온 것은 맞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조사 내용에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