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요 임원진, 자사주 매입에 나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4개 |



엔씨소프트가 주요 임원인 구현범 COO(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 홍원준 CFO(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 심마로 CTO(전무, 최고기술책임자)의 주식 소유 상황을 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구현범 COO는 624주를 매입해 기존 776주에서 1,400주로 보유 주식을 늘렸다. 홍원준 CFO는 이틀에 걸쳐 650주를 매입했다. 심마로 CTO는 547주를 사 기존 403주에서 950주로 늘렸다. 주식 매입은 모두 6월 27일부터 7월 1일 사이 장내매수로 이뤄졌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2개 사업 물적분할을 발표했다. 자회사 설립을 통해 QA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세 임원은 회사의 물적분할 발표 뒤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편, 박병무 대표도 후보자 시절 주식 2천 주가량을 매입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자, 주요 임원진의 자사주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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