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년 11월 12일(화) 09:00 ~ 10:00
참 석: 정우진 CEO, 안현식 CFO, 김동훈 NHN 클라우드 CEO
발표내용: NHN 2024년 3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 NHN 2024년 3분기 실적과 현황 요약
▣ 매출 요약
- 2024년 3분기 매출 6,084억 원(전기 +1.5%, 전년 +6.4%)
- 게임매출 1,125억 원(전기 +5.7%, 전년 +2.1%)
- PC 온라인 게임 440억 원(전기 +2.4%, 전년 +10.4%)
ㄴ한게임 포커클래식 5주년 이벤트, 추석연휴 효과로 PC 웹보드 매출 증가
ㄴ10월, 신규 경쟁 콘텐츠 '길드전' 오픈
- 모바일 게임 686억 원(전기 +8%, 전년 -2.6%)
ㄴ컴파스,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 IP 콜라보레이션 호조로 증가
ㄴ요괴워치 푸니푸니, '홀로라이브' IP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효과로 전기 대비 증가
ㄴ전년 동기 요괴워치 IP 10주년 이벤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
- 결제&광고 매출 2,926억 원(전기 -1.1%, 전년 +10.3%)
ㄴ티몬, 위메프, 상품권사 관련 온라인 가맹점 매출 감소
ㄴB2B 기업복지솔루션 3분기 거래액 YoY +31% 성장, 신규 식권 사용처 지속 확대
ㄴ사업 구조 개편 작업 중, NHN KCP와의 사업 연계 강화
ㄴ국내외 가맹점 거래액 성장 지속 (YoY), 수입차 가맹점 인도량 감소 (QoQ)
ㄴ10월 31일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 지분 추가 취득 결정
- 커머스 매출 610억 원(전기 +6.2%, 전년 -0.5%)
ㄴIBT, 적자 사업 효율화 지속
ㄴIBT, ‘삐아(BBIA)’ 등 한국 인기 브랜드와 협업 확대, 신규 브랜드 발굴 효과 반영
ㄴ미국 경기 위축에 따른 주문 금액 감소에도 매출 하락 폭 제한
ㄴ사용자 유입 및 락인(Lock-in)을 위한 기능 개선 지속
- 기술 매출 1,027억 원(전기 +4.7%, 전년 +7.6%)
ㄴNHN 클라우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수주
ㄴ2024년 클라우드네이티브 컨설팅 및 상세설계 사업 매출 반영
ㄴNHN 두레이, 공공사업 매출 반영, 우주항공청 / 국방부 등 신규 수주
ㄴ'두레이 AI' 금융시장 수요 공략, 우리금융그룹 / 신한투자증권 등 도입 논의 중
- 콘텐츠 매출 505억 원(전기 -5.3%, 전년 +1%)
ㄴ NHN 코미코, 제작 역량 강화를 통한 유통 매출 성장 도모
ㄴNHN 링크ㅡ 스포츠/공연 매출 고르게 증가하며 매출 증가
▣ 비용 요약
- 2024년 3분기 영업비용 7,218억 원(전기 +26.4%, 전년 +31.7%)
ㄴ모바일 게임 및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연동수수료 증가
ㄴNHN KCP 고정 상여 반영에도 연결 인원 감소로 급여 및 복리후생비 감소
ㄴ한게임 포커 클래식 등 웹보드 마케팅 증가
ㄴ클라우드 서버 증가에 따른 사용권자산 감가상각비 반영
ㄴ기타 영업비용 QoQ 910.8 % 증가 : 티몬/위메프 지급불능 관련 미수채권 대손상각비 1,407억 원 인식
▣ 이익 요약
- 영업손실 1,134억 원(적자전환)
ㄴ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 시 3분기 영업이익 273억 원
- 당기순손실 1,103억 원(적자전환)
ㄴ영업외비용, 전 분기 NHN페이코 대손상각비 102억 원 차감 반영
▣ 사업 현황 및 기획
-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 2025년 2월 북미와 서유럽 중심으로 정식 출시 계획
- '다키스트데이즈'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 출시할 예정, 내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 서브컬처 장르 '스텔라판타지'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 내년 2분기 출시 확정
- NHN은 2025년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
- NHN페이코는 현재 비상경영체제를 갖추고 사업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박차
- 자회사인 NHN KCP와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중 KCP의 구로 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할 예정
■ 질의응답
Q. 티몬 위메프 지급불능 관련, 관련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봐도 될지? 이후 NHN의 전반적인 결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안현식 CFO = 티몬 위메프 관련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일부 미회수채권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결제 사업은 구로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하는 구조로 정리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인력구조 효율화하고, 전체적으로 효율화하면서, 다른 결제사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 위주로 집중할 예정이다.
Q. 게임에서 2025년 8종 출시 예정인데, 기대감 특히 큰 타이틀은 무엇인가? 2025년 게임산업은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기대하나?
정우진 대표 = 2025년 게임사업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한국 시장에서 웹보드 경쟁력은 독보적이라고 자신하는 편이고, 시장 점유율은 확대하겠다.
반면, 전체적인 사이즈는 제한적이다 웹보드 특성 중 하나가 시장 점유율 확보했을 때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 페블시티로 글로벌에서 매출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전략이다.
다키스트데이즈와 어비스디아 등 미들코어 이상의 게임으로 장르 다변화를 노리고 있다.
2025년 전략은 미드코어로 장르 다변화와 웹보드 확대이다.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0~30%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Q.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해서 페이코 전반적인 사업과 KCP까지 연결해서, 결제 광고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내년 거래대금이 성장할 수 있는지 전망이 궁금하다.
안현식 CFO = 선불수단을 활용한 결제사업 쪽에서는 다소 타격을 입을 거로 생각한다. 전반적인 신용구조에 불안함이 있어서 상품권을 통한 거래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페이코 거래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부분은 우리가 다른 회사에 비해서 꾸준히 좋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쪽에서 거래액을 늘리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여러 가맹점과의 제휴로 최대한 거래대금을 유지 내지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