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비디디' "'데이스타' 상대, 쉽지 않았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6개 |
kt 롤스터가 BNK 피어엑스를 2:1로 잡고 6연승에 성공, 9승 7패를 기록하며 'Road to MSI' 진출에 성공했다. 금일 POM에 선정된 '비디디' 곽보성은 예전부터 자신의 시그니쳐 픽인 신드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 승리 세트마다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풀세트로 LCK 800전을 치른 '비디디'다.




'비비디'는 "오늘 되게 위험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하며 800전 소감으론 "되게 오래했다는 생각이 들고, 1등인 '페이커' 선수는 힘들겠지만 2등인 '데프트' 형은 제쳐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데이스타'를 상대했는데 그는 "1, 2세트를 하면서 긴장했다는 게 느껴져서 3세트에 자신있게 했는데 되게 잘하더라.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세트 패배 후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물었다. '비디디'는 "평소에 하지 않는 실수가 조금 나와서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내가 잘할 수 있는 픽을 뽑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신드라가 좋아보였다"라고 신드라 픽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끝으로 "우리의 기세가 좋긴 하지만 다음 상대가 전승 젠지라 최대한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아직 올라갈 일만 남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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