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채굴 시뮬 '드릴 코어' 정식 출시, 전략성 대폭 강화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헝그리 카우치 게임즈가 개발하고 타이니빌드가 퍼블리싱하는 플랫포머 채굴 시뮬레이터 '드릴 코어'가 18일 스팀을 통해 버전 1.0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행성의 핵까지 파고드는 독특한 채굴 전략을 중심으로, 각기 특색을 지닌 작업자와 무작위 생성되는 레벨로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신규 작업 인력인 스웜니드가 추가됐다. 스웜니드는 여왕을 중심으로 군집을 이루어 인간 작업자보다 빠른 속도로 임무를 수행하는 곤충형 캐릭터다. 이번 패치는 스웜니드 전용 터렛을 활용한 암석 제거, 방어 시설 강화, 행성 동물 제거 성능 개선 등 여러 핵심 기능을 포함한다. 타이니빌드 측은 터렛 커스터마이징과 우선순위 설정 기능이 도입돼, 자원 관리와 방어 전략 수립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10개 신규 자격 도전 과제가 등장했다. 특정 기술을 제한하는 난이도 설정이 추가돼 시즌마다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광석 수집 시스템이 단순해진 점도 특징이며, 연구 관리가 더욱 직관적으로 변해 전체 밸런스가 조정됐다.

대표 콘스탄틴 부로프는 "정식 1.0 출시는 단순한 전환점이 아니라 기존/신규 플레이어 모두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꾸준한 콘텐츠 확장 의지를 전했다.

드릴 코어는 영어, 한국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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