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총력전 랭커 팀 편성 살펴보기, 희귀 영웅 자리도 있다!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총력전 시즌4가 종료됐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모험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카르마와 린이라는 새로운 스페셜 영웅이 합류하며 총력전 팀 편성의 판도가 크게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시즌4 상위 랭커 30인의 팀 편성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의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7월 21일 기준, 총력전 랭커 30인 팀 편성을 살펴봤습니다


랭커가 사용한 영웅은?
모두가 선택한 영웅은 단 9명

먼저, 상위 랭커 30인이 총력전에 사용한 영웅은 모두 33종입니다. 전설 등급에서는 총 5개의 팀을 편성하니 25명의 영웅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사실, 레이드 특화 딜러나 공성전에 강점을 가진 영웅을 제외하면 전설 등급은 대부분이 투입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모든 랭커의 총력전에 한 자리를 차지한 영웅은 총 9명, 모두 전설 등급입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태오와 델론즈, 연희, 멜키르, 녹스, 제이브, 카르마, 아일린, 멜키르에요. 태오와 델론즈, 아일린은 보통 태오 공덱에, 연희와 멜키르는 마덱에 쓰이죠. 녹스와 크리스는 즉사방덱의 코어이며 제이브와 카르마는 방덱에서 활용됩니다. (구)세븐나이츠 영웅에서는 로지, 파이, 쥬리 순으로 사용도가 높았습니다.

아쉽게 한 명의 랭커가 덱에 채용하지 않아 픽률 100% 달성에 실패한 영웅도 꽤 있습니다. 리나와 루디, 니아, 린이 여기에 해당하죠. 반대로 단 한 명의 랭커만 선택한 영웅도 있는데 벨리카와 메이입니다. 벨리카는 총력전 선택 순위 데이터만 봐도 최근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체감되네요.








헬레니아 · 카린 포함 희귀 영웅도 활용
펫 사용은 어떨까?

분명 전설 등급 영웅이 강세를 보이는 총력전이지만, 희귀 등급 영웅도 쓰임새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상위 랭커 30명이 사용한 희귀 영웅은 카린과 헬레니아, 에반, 레오, 유이, 루시 등 6종인데요. 이 중 카린과 헬레니아는 20명이 넘는 랭커가 선택한 인기 영웅이기도 합니다.

카린은 주로 즉사방덱에 배치되며 헬레니아는 카르마 위주 방덱에 들어가게 됩니다. 카린은 6초월 시 아군 2명을 한 번에 부활시킬 수 있는데 쿨이 짧고 여기에 회복과 디버프 해제까지 탑재해 즉사방덱의 생존력을 크게 높여주죠. 헬레니아는 디버프 해제와 빗나감 확률 증가 효과가 있는 1스킬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패시브로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어 방덱의 한 파츠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에반과 유이도 즉사방덱에 선택되는 픽이며 레오는 이러한 즉사를 카운터 치기 위한 용도로 방덱이나 즉사방덱에 배치되는 편이에요. 루시도 회복에 디버프 해제, 방어력 증가를 가진 영웅이라 필요에 따라 채용되곤 합니다. 30위 이 외에 밖으로 범위를 넓히면, 실비아가 활용되기도 해요.

펫의 경우, 사실상 전투용 전설 펫은 모두가 쓰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린과 연지는 모두가 선택했고 파이크, 루, 델로, 크리, 리첼 순으로 채용률을 기록했어요. 이린은 태오 공덱, 연지는 마덱, 파이크는 방덱 주력에 이 외 펫은 편성에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30명이 사용한 총 150팀 진형 선택은 보호 진형이 95팀이었고 밸런스 진형이 55팀이었습니다.








랭커 팀 편성 살펴보기
공덱과 마덱, 방덱과 즉사방덱이 기본

이제, 총력전 랭커들이 사용한 팀 편성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대부분의 랭커들은 태오 위주로 물리 공덱을 한 팀 꾸리고 연희 위주의 마덱을 하나, 그리고 방덱 하나와 즉사방덱 하나를 가져가는 편입니다. 남은 하나의 팀은 가진 영웅 내에서 균형을 맞춰 최선의 전력을 내놓는 느낌입니다. 스파이크 위주로 하나의 팀이 편성되는 비율이 높은 모습이죠.

태오 공덱의 구성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태오와 파이, 델론즈, 아일린, 에이스가 한 팀을 꾸려요. 변형이 있다면 파이가 태오와 함께 후열로 가는 정도고 파이 자리를 발리스타나 유신이 대신하기도 합니다. 마덱이나 방덱, 즉사방덱과 달리 태오 공덱은 비교적 형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콜트가 합류했으니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죠.




마덱은 밸런스 진형 선택 비율이 높습니다. 린과 연희를 후방에 같이 세우죠. 앞열은 로지, 니아를 쓰는 구성이 있고 사용하지 않는 버전이 있는데요. 보통 총력전에서는 로지가 즉사방덱에 들어가는 편이라, 로지와 니아 대신 쥬리와 바네사를 쓰는 구성이 많습니다. 혹은, 로지 없이 니아만 마덱에 단독 채용하기도 하고요.

마덱은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이 많으니 2개의 팀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한 팀은 연희 위주로, 한 팀은 린이나 실베스타 위주로 전력을 나누는 방식으로 말이죠. 쥬리, 멜키르, 바네사, 유신 등 사용 가능한 마법형 영웅 폭이 넓고 니아를 섞어도 되기에 가능한 전략입니다. 부족한 자리에는 스파이크, 레이첼 등을 채우기도 하고요.




방덱은 카르마, 제이브, 루디, 리나, 헬레니아가 가장 많이 보이는 구성입니다. 단, 취향에 따라 변형이 충분히 가능해요. 챈슬러를 넣기도 하고 룩, 엘리스 등의 선택지도 있죠. 마덱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이 많은 모험가는 방덱을 2팀 구성하기도 하는데요. 아라곤과, 루시 등이 이때 후보가 됩니다. 스파이크 또한 한 자리를 채우는 용도로 훌륭하고요.

즉사방덱은 크리스와 녹스가 중심입니다. 여기에, 팀의 지속력과 생존력을 높여줄 카린 픽률이 크게 높아졌어요. 즉사에 필요한 시간을 카린의 부활로 벌게 됩니다. 여기에 또 다른 희귀 영웅인 에반과 유이까지 채용되기도 하며, 로지가 들어가기도 해요. 로지는 결투장에서 카르마, 제이브 방덱에 많이 쓰이는데, 총력전에서는 즉사방덱 채용 비율이 높습니다.

아, 즉사방덱은 진형이나 배치가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인데요. 카린이 후방에 가기도 하고 크리스가 전열에 오기도 합니다. 보여드린 예시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에 가깝고 랭커들도 다섯 개의 팀을 어떻게 꾸리느냐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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