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송에서는 앞서 예고된 모바일 버전과 신규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온2 개발팀은 "지난 8월 방송에서 드린 약속을 하나씩 보여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온2가 준비해온 여정을 함께 확인하실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발팀은 '아이온투나잇'을 통해 이용자들의 핵심 궁금증에 대해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설명한 바 있다.
먼저 8개의 스킬 슬롯이 전투의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개발팀은 "실제 스킬은 8개가 아니며, 연속기와 발동기를 통해 키를 압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액티브, 패시브, 스티그마 등 약 40여 종의 스킬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콘텐츠인 '날개'의 과금 모델(BM) 우려에 대해서는 "과금용이 아니며 게임 내 파밍을 통해 획득하는 콘텐츠"라고 선을 그었다. 개발팀은 "날개는 뽑기나 BM이 아니며, 추후 BM에 대해 확실히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동전투 부재와 모바일 연동의 목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개발팀은 "자동전투는 아이온2가 추구하는 게임성과 맞지 않아 현재는 없다"며 "PC가 없는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풀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세미 컨트롤 모드를 개발 중이나,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개발팀은 비행 전투 중 일방적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으며, 서버 간 매칭을 통해 공정하고 재미있는 RvR(진영 간 대규모 전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