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쇼 '지스타 2025'가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야기와 서사의 확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지스타에는 44개국 1,273개 게임사가 참가하는 등 벌써 역대급 규모의 행사가 되리라 예상되고 있는데요.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부산역에서부터 게이머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환골탈태해서 돌아온 '신더시티'를 비롯해 크래프톤의 '팰월드 모바일', 그리고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게임사가 다수의 신작을 들고 오면서 시연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습니다.
어느덧 지스타를 대표하는 게임 컨퍼런스 지콘(G-Con)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일본의 국민 게임으로도 유명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아버지 호리이 유지부터 아틀러스의 하시노 카츠라, 파이널 판타지14의 요시다 나오키, 그리고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수석 작가 제니퍼 스베드버그-옌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물론 컨퍼런스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쌍두마차를 몰고 온 모습이죠.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주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는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부스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행사의 열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벡스코 현장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