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Pick] 12월 스팀, 대작은 없어도 '기대작'은 풍성하다

기획기사 | 윤홍만 기자 |



시간을 짧고 알아야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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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작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마블 코스믹 인베이전, 옥토패스 트래블러0, 렛잇다이: 인페르노
  • 업데이트 : 워해머 40K: 다크 타이드,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헬다이버즈2
  • 할인 : 메가봉크, 사일런트 힐2,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스팀 블랙프라이데이의 주인공은?




일주일간 진행됐던 스팀 블랙프라이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미국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을 붙인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 역시 이번 행사에 집중됐죠.

수많은 게임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고 역대급 할인에 나선 가운데 스팀 차트를 통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건 '마운트 앤 블레이드2'였습니다. 지난 11월 26일 DLC가 출시된 것과 맞물려 할인 행사를 진행한 덕분인지 순위권을 역주행, 주간(11월 25일~12월 2일) 최고 인기 게임 8위에 올라섰습니다.

그 뒤를 '사이버펑크 2077'이 이었습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2'와 마찬가지로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를 역주행하면서 그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3,500만 장이 넘게 팔렸다고 밝혔는데, 지금의 추세라면 내년까지 4,000만 장도 가능할 듯해 보입니다.

이 외에도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2', '호그와트 레거시' 등이 차트를 역주행하면서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면서 대작의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이번 주 스팀 트렌딩 목록 최상단에는 '옥토패스 트래블러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최신작, 그리고 모바일 외전인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의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재해석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게임입니다. 사실상 모바일 버전의 싱글 패키지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죠. 서사를 강화했다는 부분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바일 버전 기반이기 때문인지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퇴보했다는 부정적인 의견 역시 적지 않습니다.

'엘든 링 밤의 통치자'가 DLC '버려진 공허' 출시로 관심이 집중된 모습입니다. 2명의 신규 캐릭터와 다수의 신규 밤 보스들, 그리고 안녕을 불러오는 자들과 잔해의 왕 2종의 메인 보스에 새로운 지변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림벨드를 떠났던 게이머들의 상당수가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마다 차별화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신규 캐릭터와 메인 보스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는 평가지만, 6개월 만에 DLC치고는 분량이 적다는 점에서 아쉬움 역시 공존하고 있습니다.

'워매허 40K: 다크 타이드' 역시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오랜만에 이단자 사냥에 활기가 더해졌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하이브 밑바닥 출신의 갱단원, 하이브 스컴입니다. 기존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성, 그리고 스킬들로 무장하고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때 루트슈터의 왕좌를 거머쥔 게임에서, 이제는 하는 사람만 하는 매니악한 게임으로 취급되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10번째 확장팩 '저항자'를 출시하면서 트렌딩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게임에 대한 평가는 다소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빛과 어둠의 대서사시를 끝마친 수호자의 새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래도 기대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스타워즈의 콜라보 스토리 같다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OT DEAL
그래서 사요? 예? 사지 마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가 인기를 끈 이후 수많은 아류작, 이른바 뱀서류 게임들이 출시됐습니다. 그 가운데 올해 가장 화제가 됐던 게임이라고 한다면 바로 '메가봉크'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D 뱀서류 게임으로 기존 뱀서류와 달리 뛰고 구르고 날아다니는 등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이면서 차별화를 꾀했고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린 결과 출시 2주 만에 100만 장이 넘게 팔리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죠. 원체 가격대가 저렴했지만, 이번에는 할인까지 진행 중이니만큼, 뱀서류를 좋아한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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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크리처가 등장한 작품이죠. 삼각두와 간호사의 데뷔작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가 역대 최저가 할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는 한층 강력해진 하드웨어 성능에 힘입어 더욱 사실적이고, 더욱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정가가 워낙 비쌌던 만큼,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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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역대 최저가 미션을 시작한다"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3편의 리메이크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이하 메기솔 델타)'도 역대 최저가 할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메기솔 델타'는 스토리부터 캐릭터, 보이스, 게임 플레이, 심지어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최신 하드웨어에 맞춰 진화를 이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작의 스토리나 연출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서 원작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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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이전과는 확 달라진 지금, 과거는 잊어주세요




'워해머 40K: 다크 타이드(이하 다크 타이드)'에 두 번째 신규 클래스 '하이브 스컴'이 3일 추가됐습니다. 지난 6월 아르비테스가 추가된 지 약 6개월만입니다.

하이브 스컴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싸움 좀 하는 깡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클래스들이 어떤 식으로든 정규 전투 훈련을 받았다면, 하이브 스컴은 글자 그대로 하이브 밑바닥 진흙탕을 뒹굴면서 싸움 기술을 익힌 그런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캐릭터 콘셉트 역시 런앤건 스타일의 근접 유리 대포로 축약할 수 있는데요.

강력한 공격력에 더해 회피 스킬로 중무장해 실력에 자신 있다면 이단자들 틈바구니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갈아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적진 사이에 뛰어들고 살아 돌아오는 데 특화된, 직관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하이브 스컴이지만, 안타깝게도 게이머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만은 않습니다. 신규 클래스 자체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스키타리의 추가를 기대하고 있던 차에 등장한 게 웬 깡패였으니 기대만큼이나 실망 역시 큰 모습인데요. 그럼에도 하이브 스컴만의 확실한 매력은 있다고 하니 이 기회에 다시 이단자 사냥에 복귀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추천평: Bri***] "만약 여러분이 호드 슈터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지금 나온 게임 중 최고 중 하나입니다"

[추천평: Sai***] "이단자를 불태우고, 돌연변이를 죽이고, 부정한 것을 정화하라!"

[비추천: Sch***] "정말 끔찍한 백엔드 오류가 연달아 발생해서 이 게임에 대한 제 애정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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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밤의 통치자'의 DLC '버려진 공허'가 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번 DLC를 통해서는 학자와 장의사 2명의 캐릭터와 다수의 신규 보스, 그리고 메인 보스로 안녕을 불러오는 자들, 잔해의 왕 2종이 추가되면서 게임이 한층 더 풍족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규 지변 '대공동',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지역, 상호작용 요소에 이르기까지 확장팩급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덕분에 출시 직전 피크 타임 기준으로 4만 명대였던 스팀 최대 동접자 수가 출시 직후 13만 명을 돌파하면서 림벨드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더해진 모습입니다. 특히나 게이머들이 반긴 건 바로 신규 캐릭터인 학자와 장의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기존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성, 메커니즘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혹평 역시 적지 않습니다. 본편 출시 때부터 예고해온 DLC치고는 다소 분량이 적은 듯하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그 때문에 현재 스팀에서는 '버려진 공허' DLC에 대해 추천 비율 49%로 '복합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천평: Mon***] "무기와 주문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진 DLC입니다

[추천평: Pro***]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새로운 무기와 주문, 전회가 추가되지 않은 건 아쉽습니다"

[비추천: Toz***] "더 많은 최종 보스와 더 많은 플레이 가능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제 착각일 수도 있지만, 콘텐츠 부족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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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이버즈2'의 PC 버전이 용량 다이어트에 나섰습니다. '헬다이버즈2'는 출시 초부터 유독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해서 불만이 들려오곤 했습니다. 무려 150GB가 넘었을 정도였기에 다수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일부 유저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다른 게임을 지우거나 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불만 역시 적지 않았죠. 최신 게임들이 고용량을 필요로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헬다이버즈2'는 너무 고용량이었으니까요.

그랬던 '헬다이버즈2'가 최근 역대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닉시스(Nixxes)와의 협업 덕분으로 절반도 아닌 20GB 수준으로 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무려 86.7%나 용량이 줄어든 것이죠. 하지만 '프로 슬림' 버전이라고 하는 이 버전은 아직 정식으로 도입된 건 아닙니다. 현재 퍼블릭 테크 베타를 진행 중이며, 슬림 버전을 이용하기 위해선 퍼블릭 테크 베타로 참여해야 합니다.

애로우헤드 측은 베타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프로 슬림' 버전을 기본 버전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는데, 기존에 용량을 너무 차지해서 눈물을 머금고 게임을 지웠거나 했다면 이번이 복귀하기 적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평: Laz***] "뭐 어캐 만들어져야 150기가 게임이 23기가 돼요??"

[추천평: Sky***] "이제 25기가 정도밖에 안 돼서 저장 공간도 훨씬 좋아졌어요. 특히 같이 갈 친구가 있다면 꼭 사세요"

[비추천: Pel***] "솔직히 출시 이후 성능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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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발견
신작을 찾고 있다고요? 이 게임들을 추천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으로 재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이하 나혼렙 오버드라이브)'가 11월 25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습니다.

재구성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나혼렙 오버드라이브'는 원작인 나혼렙 어라이즈와 비슷하면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비주얼이나 전투 시스템 등은 큰 차이가 없지만, 싱글 플레이 게임인 만큼, 스토리에 여러모로 공을 들인 게 특징으로 원작에는 없었던 이후의 스토리까지 포함된 게 특징입니다. 여러모로 나혼렙 어라이즈를 하면서 '아, 이걸 싱글 게임으로 즐겼더라면...'하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정조준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그 덕분인지 현재 스팀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 게임을 바라왔던 게이머들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나혼렙 어라이즈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추천평: Laz***] "일단 어라이즈 발타 하드까지 박은 사람으로서 모바일이랑 똑같은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음. 게임은 진짜 재밌음"

[추천평: eaz***] "모바일 게임의 후속작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가챠 요소는 없고, 전투와 그라인딩만 있는 게임입니다. 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비추천: 清酒***] "이거 완전 헛소리야. 제발 모바일 게임이나 만들지. 모바일 게임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돈 주고 사야 하는 게임을 만들다니. 너네는 그럴 자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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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던 장르가 있습니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이른바 비뎀업입니다. 지금은 그 인기도 예전만 못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탄탄한 팬층을 가진 장르인데요. 지난 10월 9일 출시된 압솔룸에 이어 비뎀업 장르의 매력을 보여줄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2일 정식 출시한 '마블 코스믹 인베이전'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이언맨부터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매력적인 15명의 캐릭터에 레트로의 향취가 가득한 픽셀 그래픽,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비뎀업의 재미까지 충실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분명 눈이 돌아갈 정도로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것도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것도 아닌 만큼, 최신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단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좋다는 반응도 있는 만큼, 친구나 가족과 우당탕거리면서 즐길 게임을 찾는다면 '마블 코스믹 인베이전'를 추천합니다.

[추천평: Kah***] "파티게임 답게 적당히 근본은 지키면서도 필살기로 적쓸어버리는 재미가 있음"

[추천평: 드루***] "횡스크롤 비뎀업 맛집으로 점점 이름을 굳혀가는 제작사의 신작. 비뎀업 좋아하시면 개추입니다"

[비추천: Jå§***] "정말 멋지고 짧습니다. 이렇게 재밌고 향수 어린 비뎀업을 고전 게임들보다 짧은 분량으로 만들었다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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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2D 붐을 일으켰던 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프리퀄 '옥토패스 트래블러0'가 5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옥토패스 트래블러0'는 세 가지의 차별점을 내세운 게 특징입니다. 주인공의 경우 전작들이 8명의 주인공을 내세워 서사가 다소 중구난방하다는 혹평을 들었는데 이를 의식한 듯 플레이어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 명의 주인공에게 집중함으로써 좀 더 직관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일종의 기지 건설 요소인 마을 재건 역시 눈여겨볼 만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재화를 버는 요소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마을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파티(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합니다.

전투 시스템에 이르러선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선보였던 스위칭 멤버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욱 유동적인 전략이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턴제 게임으로서 전략성 역시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천평: RWR***]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1이나 2를 플레이해 보셨고 재밌으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이 게임을 구매하세요"

[추천평: Ram***] "가챠를 기반으로 한다는 건 알지만, 솔직히 말해서 가챠 요소를 모두 제거한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점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비추천: its***] "현재 상태로는 이 게임을 추천할 수 없습니다. 오디오 품질이 심하게 압축되어서 플레이 경험이 크게 저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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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빠이!"

어딘지 우스꽝스러운 사신 엉클 데스를 비롯해 약을 한 사발은 들이켠 것 같은 광기어린 콘셉트, 그리고 비주얼로 화제가 됐던 게임 렛잇다이 시리즈의 최신작 '렛잇다이: 인페르노'가 5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전작이자 2편이라고 할 수 있는 데스버스 렛 잇 다이의 경우 특유의 B급 병맛 감성에도 불구하고 배틀로얄이라는 어딘지 렛잇다이 시리즈와는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로 인해 혹평이 이어졌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렛잇다이: 인페르노'의 어깨가 무겁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다행스러운 건 어깨는 무거워졌어도 유쾌한 분위기와 B급 감성은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익스트랙션 요소가 도입되는 등 전투의 재미와 경쟁의 재미 모두를 가져간 모습인데요.

다만, 현재 게임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추천 비율 39%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넘치는 B급 감성도 감성이지만, 그보다는 조작감에 대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천평: Men***] "아직까진 할만 한데 조작감은 확실히 불편하고 점프는 이상함 그래도 다른 애들 죽이는건 아직까지 맛도리인듯"

[추천평: Jil***] "재미있는데 최적화가 더 필요해요. 다만, 전투가 좀 엉성해서 익숙해져야 해요"

[비추천: Sex***] "진짜 웬만해서는 리뷰 안 남기는데 이건 최악이라 남길 수밖에 없다. 전작 재밌게 해서 기대하면서 구매했는데 연관성이 하나도 없고 별개의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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