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 스콰드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협동해 하수도를 습격하는 게임으로 물리 기반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그리고 있다. 폴 가이즈가 경쟁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협동으로 색다른 재미를 그려낸 셈이다.
플레이어들이 조작하는 형형색색의 개구리들은 끈적한 혀로 파이프 사이를 오가거나 물리 기반 퍼즐을 풀고, 다른 개구리를 발사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하수도를 누빈다. 하수도는 미션마다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위험 요소나 괴생명체 등이 달라져 물리 기반 플레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할지 고려해 게임을 풀어내야 한다. 영상에서도 혀를 통해 붙고, 뛰고, 날고, 쏘는 모습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음식을 먹고 몸을 키우면 롤리 메가 개구리가 되어 하수도를 휘저으며 색다른 플레이로 문제를 풀어낼 수도 있다.
프로그 스콰드는 신규 스튜디오 패닉 스테이션의 첫 작품이지만, 그 속은 폴 가이즈의 개발자들로 가득하다. 폴 가이즈의 개발사인 미디어 토닉의 공동 창업자 폴 크로프트를 비롯해 폴 가이즈의 게임 디자인의 핵심이었던 조 월쉬, 폴 가이즈의 캐릭터 디자인과 비주얼 디렉션을 담당했던 다니엘 황, 소셜 커뮤니티 리드였던 올리버 힌들 등이 게임의 흥행 기억을 되짚을 계획이다.
개구리 협동 게임 프로그 스콰드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