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가 퍼블리싱하고 바이오웨어가 개발한 '앤섬'이 현지 시간으로 1월 12일(한국 시간으로는 1월 13일) 잠정 서비스 종료에 들어간다.
EA 측은 자사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2026년 1월 12일에 앤섬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발표 이후 게임 내 유료 재화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서비스 종료 전까지 보유 중인 유료 잔액은 이용 가능하다. 지난 몇 년간 보내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EA측은 '오프라인 모드'로 앤섬을 플레이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앤섬은 온라인 전용 게임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서버가 종료되면 더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서비스 종료가 제2의 '스탑 킬링 게임즈'를 촉발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스탑 킬링 게임즈'란 구매한 게임에 대해 '영구적인 접근권'을 보장하라는 운동으로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가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시작된 운동이다. 운동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측과, 라이브 서비스 게임 특성상 서버 유지가 어려워 이러한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반대 측의 여론이 맞선 바 있다.
한편, 2019년 2월 15일 출시된 3인칭 슈팅 게임(TPS) '앤섬'은 엑소슈트를 착용하고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내세웠다. 그러나 부실한 콘텐츠와 운영 미숙으로 인해 유저와 평단으로부터 냉담한 평가를 받으며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