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운사신' 양소룡 배우, 향년 77세로 별세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4개 |



이소룡, 성룡과 함께 홍콩의 3룡으로 불리던 배우 '양소룡(브루스 렁)'이 1월 14일, 중국 선전에서 향년 77세로 사망했음이 1월 18일 보도되었다.

배우 양소룡은 20대 초반인 1970년대, 다양한 영화의 주, 조연을 맡아 활약했으며, 걸출한 신체 능력과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중국, 홍콩 간 정치적 문제로 중국 내 활동 위주로 커리어를 이어갔지만, 2004년 개봉작인 '쿵푸허슬'에서 합마공을 쓰는 두꺼비 아저씨 '화운사신'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복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지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 양소룡과 배역 '화운사신'의 인연은 여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주성치 감독의 영화를 패러디했던 '2010 월광보합'에서 다시 한 번 화운사신을 연기했던 양소룡은 2025년 출시된 게임 '연운'의 광고에 자신의 배역이었던 '화운사신'의 패러디인 '연운사신'역을 맡아 광고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양소룡 배우의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사망 전날까지 지인들과 만남을 갖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특별한 건강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심근경색, 혹은 뇌혈관질환 등이 사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 양소룡의 장례식은 26일, 선전시 룽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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