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까지...유비소프트, 신작 6종 전면 폐기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유비소프트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를 포함한 6종의 신작 개발을 전면 취소했다.

2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대대적인 회사 개편의 일환으로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는 수차례 연기 끝에 개발이 재개됐던 기대작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가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 취소된 타이틀 중 3종은 미발표 신규 IP이며, 1종은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 취소와 함께 물리적인 구조조정도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스톡홀름 스튜디오와 핼리팩스 스튜디오를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핼리팩스 스튜디오는 최근 노조 결성 직후 폐쇄 결정이 내려져 논란이 되었던 곳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폐쇄가 최종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살아남은 프로젝트들의 출시 일정도 조정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는 출시가 연기되어 2027년 3월 31일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프레데릭 뒤게(Frederick Duguet) CFO는 이번 결정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쳤다"며 "현재 시장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선별적(selective)'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비소프트는 향후 개발 조직을 장르와 테마에 따라 5개의 '크리에이티브 하우스(Creative Houses)'로 재편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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