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롤스터, T1과 통신사 라이벌전 완승 '쾌조의 출발'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7개 |



kt 롤스터가 정규 시즌 첫 경기서 T1을 완파했다. 1세트부터 심상치 않은 경기력을 뽐내며 퍼펙트 승리를 거둔 kt 롤스터는 2세트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1세트에서는 kt 롤스터의 엄청난 경기력이 나왔다. 23분, 킬 스코어 12:0으로 T1을 무너뜨렸다.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고 앞서가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 지를 제대로 보여준 한판이었다. 특히,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를 상대로 이른 솔로 킬을 터트리며 아군 정글러의 성장 발판까지 만들어준 '퍼펙트' 이승민의 제이스는 11분 만에 1차 타워를 밀어내기도 했다.

kt 롤스터가 주도권을 잡자 조합의 힘은 극대화 됐다. 잘 큰 제이스와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사이드 라인을 쭉쭉 밀었고, '커즈' 문우찬의 판테온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유효타를 올렸다. 라이즈를 노린 T1의 설계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친 kt 롤스터는 전리품으로 햇바론을 챙겼다. 이후 '에포트' 이상호의 깔끔한 이니시에이팅과 판테온의 완벽한 호응으로 3킬을 쓸어 담았고, 그대로 1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진 2세트 초반은 치열하게 흘러갔다. T1이 바텀을 중심으로 득점하며 흐름을 타는 듯 싶었는데, kt 롤스터가 '퍼펙트' 베인의 활약을 앞세워 곧바로 따라잡았다. 그러자 '오너' 문현준의 바이가 강타 싸움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오브젝트 우위를 지켰다. 그런데 18분 경, '비디디'의 애니가 '페이커'의 탈리야를 솔로 킬 냄과 동시에 미드에서는 본대가 '페이즈' 김수환의 코르키를 잘랐다. 미세했던 균열이 커지는 순간이었다.

25분 경, 드래곤 한타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유나라에게 판이 깔리면서 쿼드라 킬과 함께 kt 롤스터가 에이스를 띄웠다. 이 한타로 유나라도 크게 성장하면서 kt 롤스터의 캐리롤이 하나 더 늘었다. T1은 불리한 와중에 바론 스틸로 시간을 한 턴 벌었지만, 성장 차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영혼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kt 롤스터는 곧장 적진으로 진격해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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