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신지드와 워윅? 첫 영상 공개 '아케인' 시즌2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4개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역 캐릭터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주요 시상식을 휩쓴 '아케인'의 시즌2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케인: 시즌 2 | 퍼스트룩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웃트로를 제외하면 1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의 피날레를 이어받아 새롭게 주역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 신지드, 그리고 워윅으로 추정되는 괴물의 모습이 담겼다. 둘 다 시즌 1과는 달리 각자의 사건을 겪으며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게임 속 모습과 유사하게 그려졌다.

라이엇 게임즈와 포티셰 프로덕션이 제작한 아케인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평단과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포티셰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새로운 각색도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었다. 여기에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에 성우들의 연기까지 함께 주목받았다.




이에 애니 어워드, 에미상, 더 게임 어워드 등 게임 원작 미디어, 애니메이션 작품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꼽혔다. 미디어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토마토 지수 100%, 팝콘 지수 96점을 받으며 평단과 시청자의 고른 호평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와 포티셰의 협업은 지난 2013년 선보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징크스 애니메이션 'Get Jinxed' 뮤직비디오로 시작됐다. 이후 포티셰는 이매진 드래곤스와 함께 작업한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Warriors', 에코의 시네마틱 영상 '찰나의 틈새',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RISE', 그리고 K-pop과의 연계로 큰 인기를 끈 가상 그룹 K/DA의 'POP/STARS' 등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작품들을 다수 제작해왔다.

라이엇은 아케인 시즌1 공개 이후 포티셰 프로덕션에 지분투자를 진행, 상당 부분의 비지배지분을 확보하며 포티셰와의 보다 견고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아케인'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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