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러드하운드 버프 체감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계정 일반 10판+플레랭겜 20판 정도 하고 느낀점은 스캔 범위 늘린게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작은 건물 하나 정도의 범위는 굳이 스캔이 아니어도 사플로 커버될 정도여서 큰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미라지 배나 (구)캐피톨의 큰빌딩, 분류공장 큰건물의 8~90%를 커버할 정도로 범위가 넓어져서 기존에 사플로 알기 힘든 거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게 꽤나 체감이 크더라고요. 

 특히 여러팀이 교전 중인 곳에 합류할때 어디에서 어떤 구도로(특히 이것) 싸우는지 알고 들어가니까 진입각을 더 정확하게 잡을 수 있고, 몇명이 다운됐는지, 몇명이 남아있는지 등도 바로 확인이 되니까 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싸움의 우위를 점하고 가는게 좋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제가 대부분을 듀오나 풀쿼드로 돌렸기 때문에 팀합과 기본 샷발이 바쳐준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고, 이 패치로 블하가 1티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 게임 내에서 팀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랭겜에서 블하가 아주 자주 보이기도 하고요.

 다이아 랭겜을 패치 이후로 안돌려서 그쪽은 어떤지 궁금한데 상위 랭크 상황은 어떤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