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시위라는게 말이오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란 말이오.
그럼, 우린 이런 상황에 왜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는가?
다수의 이용자가 생각하기에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오.

우린 지금과 비교했을때 더 나은 상황을 원하고있소.
그런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시위라는 방법을 선택한것이오.

과거 우리의 인생(검은사막에서의 시간이 아닌 현실시간)을 돌이켜 보았을때 시위를 하는장면을 많이 보았거나 실제로 그 장소속에 있어보았던적이 있을거요
그러한 시위들로 큼직큼직한 사건에 큰 영향을 준것도 부정할 순 없을것이오.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시위하는 행위가 우리의 의사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요소라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오.

앞서 말했듯이 시위는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인것이지, 우리의 뜻을 이루게 해주는 지니의 요술램프와 같은 것이 아니란 말이오.

해서!
시위 한 번으로 실패한다면 똑같이 한 번 더 해보는 노력도 필요할것이고.
아니면 불매운동을 하여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의견을 피력하는 노력도 필요할것이오.

시위라는 행위가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 산신령이 아니니
시위 이후의 결과를 미리 가늠할 필요도 없는것고.
시위가 실패한다 한들 좌절할 필요도 없는것이오.
다만, 검은사막이라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주 많은 사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서비스의 품질이 올라가면 그때 우린 멈추면 되는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