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잼인 이유

내가 예전같지 않아서 그럼ㅋㅋ

반박시 니 말이 맞다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인겜에서든, 인벤에서든

진짜 단 하루도 지루할 날이 없었던거 같다.

정말 잼있었다.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인듯 하다..

평화를 얻고,

재미를 잃었다는 표현이 적절할까

그 얻은 평화조차도 잠시.. 금세 지루함으로 바뀌더라

과거가 엘클라시코 , 또는 맨체스터더비 느낌 이였다면

지금은

그냥 동내친한사람들끼리 모여 

구민체육관에서 서로 어깨주물러주며 공차는 느낌

긴장감도 없으며 

투지도 안느껴진다.

스토리와 역사 세계관이 분명할수록 사람들은 열광하고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집단의 반란은 사람들을 흥분시킨다.

그것은 지켜보는 관중들 뿐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플레이어들 조차도 흥분시킨다.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모든걸 쏟아붙고 싶을만큼 집중하게 한다.

그러니 앞으로 지독한 악당이나 빌런이 등장하면

게임에 활력이 생길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니

귓테러 제조 스파이 이딴거 하지말고

게임안에서 할수 있는거 하면서

트래쉬토킹 서로 던지면서 그냥 같이 즐겨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