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파티가 써주는 염파식 "염파" 평가 :)

내가 누굴 평가할 실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잼있을거 같아서 써봄^^

1 생존

:  함께 쟁을 해오며 느낀것은 "염파의 생존력 = 본인의 마인드" 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새ㄲ.. 아니 염파가 죽을때 보면 물론 실수를 해서 죽을때도 있지만, 대충하거나 집중을 안해서 죽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음만 먹으면 지독하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쟁 하던 어느날 자기 기분 안좋다고 디코로 말 한마디도 안하고 자꾸 죽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카톡하고 있었음 ㅇㅇ 하길래.. 진짜 줘 패고싶었다..^^

2 킬력

: 현 메타에서 솔킬이 나온다면 그건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못해서 라고 보는게 맞다.

회피하나만 켜도 왠만해선 죽지 않을 정도로 배의 장갑과 내구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킬력을 논할때 봐야할것은 무엇일까? 나는 합류 속도와 콤보 호응이라고 본다.

내가 누군가를 혼자 침몰 시킬수 없기때문에 아군과 함께 만들어야 하는데

가장 킬이 나올 확율이 높은곳에 상대편 보다 먼저 합류하는 호응 속도.

아군이 크리를 쏠때 콤보를 넣어서 모자란 딜을 채워 확실하게 침몰시키는 능력.

자신이 가진 탄종과 포지션에 따라 어떻게 대포를 쏴야 할지를 아는 판단력.

이것이 현 메타에서 킬력을 논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그런점에서 염파는 최고수준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다. 

가장 최근에 내가 올린 유투브 영상에서 내가 크리를 쏠때 어림잡아 80프로 이상은 염파가 콤보를 쐈다는것으로 뒷받힘 할수 있을것 같다.

3 센스

센스도 종류가 있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게임을 읽는 능력. 아군이 뭘 할지 예측해서 호응하는 능력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 등 은 탁월 하다. 하지만,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이 있는데

염파 스스로가 기분이 좋고 게임이 잘풀릴때는 분위기도 잘뛰우고 좋지만, 자기 마음에 안들고

답답해지면 역으로 분위기를 개 조져버리기도 한다. 쟁은 5명이서 하는거기때문에

팀의 사기와 분위기가 승률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는데 게임이 안풀릴때도 감정적인 말말 보단,

좀더 이성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아군이 움직이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피드벡은 게임 끝나고 하면되는거고 쟁중에는 일단 커버해주고 맞춰주는 센스가 필요해 보인다.

맞춰주는것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맞춰줄수 있는 법이다.

4 평소행실

염파의 행실은 한마디로 "팔이 안으로 너무 굽는다"? 로 표현할 수 있을거 같다.

안사람과 바깥사람에게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가 극명한데

가끔 팔이 안으로 굽다 못해 같은편 목을 졸라 숨막히게 할때가 있다.

염파도 자기편이라고 생각해서 짜증도 내고 화도 내는건데, 도가 지나칠때가 많다.

다행인건 본인도 스스로 알고 있기때문에, 고치려고 노력하고 염파도 이제 나이가 찬 만큼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거 같아서 그런점은 높게 평가 하고싶다.

또한, 적으로 가장 두기 싫은 스타일이다. 

자신과 자기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 대상 또는 세력에게 만큼은 도덕과 상식을 벗어난 공격태세를 취한다.ㅋ

생각보다 정도 많고 의리있고 발랄(?) 한편. 염파 없으면 솔직히 오디오가 재미없다.

파티를 아주 잘챙긴다. 장갑없어서 게임 못할일은 절대 없을정도라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5종합

게임도 오래했고 노력도 많이 하고  열정도 높은 만큼 실력은 사실 말할게 없다.

염파 개인의 주관이나 사상도 존중 받아야 하겠지만,

한 파티의 제독인 만큼 본인의 말이나 행동이 파티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것을 명심하고

조금은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에 보면 이부분도 확실히 좋아진거 같다.

내가볼때 염파파티에서 오래 해온 분들은 진짜 인성이 갑중에 갑이다.

염파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인복도 터졌으니, 곁에 있는 좋은사람들 지금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실수나 감정적인 부분만 조금 조심하면 될거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