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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기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아이콘 엑소더스
댓글: 4 개
조회: 784
2022-05-17 12:45:15
최근에 어떤분이 과거엔 평일에 라팔만 내려가도

해저격 해무? 등 토벌팟이 2팟은 있었다고 하셨는데

제가 입문할때만 해도..(21년 4월) 피로물든(?) 카나리아 곡물해안 은 그야말로 전쟁터 였죠

그만큼 일반유저들도 왕래 하는 곳이라, 거기서 쟁판이 벌어질경우
할거 없는 염색팟은 영업을 하기때문에,, 
제 입장에선 짜증나는 부분도 있지만,

순수하게 쟁 과 대항해시대 세계관으로 본다면,

무법 그자체인 바다가 자유도도 훨씬 높고
잼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룰이 정해진 실쟁 약속쟁의 장점은

1. 모든팟에 염색유저를 넣음으로
"골" 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서로 공평한 조건이 된다는것.

2. 골을 풀수 있는 나소 에서 함으로써 시간을 아낄수 있다는 것. 

3. 주로 금토만 즐기고 분쟁과 다툼을 싫어 하는 유저 입장에선
스포츠 적인 느낌으로 편하게 접근할수 있다는것.

단점은,

1. 공평하게 하려는 만큼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것.
- 아이디어에 제한을 두지 않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어떠한 문제 앞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때문이다.
- 하지만 그 어떤 창의적인 발상을 하여도 울타리(룰)를 넘어설수 없게 되면
- 인간은 길들여지고 수동적으로 변하며, 점점 생각하는것을 게을리하게 되기에
- 점점 퇴화 하게 된다.

2. 몰입도가 떨어진다는것.
- RPG 게임은 자신이 누구인가(직업, 역할, 존재 이유)라는 색이 짙어 질수록 몰입도가 올라간다.
- 다른말로 "역활놀이" 라고도 한다.
- 하지만 룰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룰에 억지로 끼워맞춰야 하기에 몰입도가 떨어질수밖에 없다.

3. 분쟁과 다툼이 없는 만큼 투지가 떨어진다는 것.
- 대항 에서 군인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목적은 PVP. 말 그대로 싸움을 하고싶어 한다.
- 또한 쟁취 하고, 실현 하고 싶어 한다.
- 나또한, 과거 유저해적에 유린당하여 복수를 결심하고, 그 해적 세력들을 짓밟으며 멸망 시키고 싶었다 
- 나의 즐거움을 위하여 타인의 즐거움을 뺏으려 했지만(이렇게 말하니 진짜 파란해적 그자체 였네..)
- 전쟁과 대항해시대 세계관 이란 관점에선 자연스러운 일이다. 
- 헬게에 올라오는 글만 봐도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 하는 이야기가 많다.
- 치열했던 만큼 전율이 있었기 때문이다.
- 현재는 치열하지 않은 만큼 승리해도 패배해도 크게 기쁘지도 크게 분하지도 않다. = 기억에 안남는다.
- 반드시 이겨야할 이유와 목적이 없다.

과거 카나곡물 실쟁도 룰이 아예없지는 않았겠지만
자유도와 접근성에 있어선 우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갤럭시와 아이폰도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는것 처럼
변화가 없이 고여있으면 썪기 마련이다.

뭔가 변화를 줄 때 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Lv63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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