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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정보를 주점에서 알려주면 어떨지..

아이콘 도밍고
댓글: 3 개
조회: 723
2006-12-20 02:56:46
안녕하세요. 아레스서버 도밍고입니다.

계정이 오늘자로 딱 끝나버리는 바람에.. 결제를 해야 하는데..
보석거래 수련 중에 시세가 워낙 안좋아서 내일부터 하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냥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물론 뭐.. CJI나 KOEI에서는 알아주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지만..
대항해시대를 함께 즐기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나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혹시 대항해시대2를 플레이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대충 짐작을 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대항해시대2에서는 퀘스트(왕궁에서 불러서 무언가 일거리를 던져주고 성공하면 작위 상승)라던가..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주점 여급에게 물어보곤 했습니다.
특히 그 정보들 중에 유익한 정보가 있었는데.. 해적이나 NPC의 근황을 알려주는 내용이었죠.

대항해시대2를 즐기던 그 시절에는 어차피 패키지 게임이니까.. 단순히 해적NPC의 근황을 알려주는 정보통이었으나..
작위엔딩이나 스토리엔딩을 마친 분들은 능력치가 좋은 항해사(라파엘 셀란, 하이레딘 레이스, 아이딘 레이스 등..)
고용을 위해 무한 사냥 후 재 고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 때 자주 사용하던 방법이었죠.
사냥 하고 여급에게 물어보고 NPC가 함대 구성하고 나오면 다시 사냥.. 그러다 백수됐다는 얘기 들으면 가서 고용하고..

이 부분을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도입하면 과연 어떨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여급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특정 해적을 지명하면 수분 후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준다거나..
아니면 특정 해역에 해적이 활동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가령 리스본에서 인도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중간에 해적이 있는지 없는지 걱정이 되니까..
준비하기 전에 미리 여급에게 의뢰를 해두고.. 준비 마친 후 출항하기 직전에 내용을 알아보는 겁니다.

특정 해적을 지명 할 때는 캐릭터의 악명도 순으로 5~10명 내외 중 선택한다거나..
아니면 악명도와 해당 캐릭터의 접속률을 수치화 해서 상위 5~10명 내외 중 선택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선택하는겁니다.
대항해시대2에서도 역시 사략함대1, 2 와 같은 방식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특정 해역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정확하게 도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서 그 도시가 포함되는 해역에 해적이
출몰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 도시에서 왔다는 항해자에게 물어보니.. 정도의 의미가 되겠죠.

해적을 지명했을 경우에 로그아웃이라면.. 그 해적은 최근에 활동이 뜸한 것 같아요. 요즘 소식이 들어오지 않아요.
해적이 지금 활동중이면.. 그 해적은 XXX해역 부근에서 활동하는 것 같아요. 항해중에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해역을 선택했는데 해적이 없으면.. XXX에서 왔다는 항해자는 해적을 만나지 않고 안전하게 왔다나봐요.
해역을 선택했는데 해적이 있으면.. XXX에서 왔다는 항해자가 오는길에 해적기를 봤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정도로만 알려줘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정보 하나가 출항길에 긴장감을 조성해주기도 하고..
물론 게시판이나 길드 정보로 인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들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런 내용이 생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더라도..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Lv6 도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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