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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와 복희 2화 촛불 잔치야

괴력부
조회: 242
2022-07-24 00:17:07
태호와 복희는 어느 맘씨 고운 고인물에게 사그뺑이를 받고 모렙을 21로 만든 후 군인 교관 앞에 모였다.

방복희 : 에~그러니까 촛불로 해역토벌을 해야 한다는 거네. 대포로 잡는거 아니였어?

천태호 : 대포로 잡아도 되지만 대포에 비해 촛불이 싸기도 하고 편해서 초반에 군렙 30까지는 촛불로 잡는거야

태호는 군인교관에게 티레니아해 해역토벌 퀘를 받은 후 복희를 대리고 파루로 이동했다.

천태호 : 자 잘기억해 이마을에서 양초를 사는거야 그걸 한... 20개 정도 사야 해 알았지? 딴거 사면 돈 낭비야.
            그걸 퀵슬롯 1번에 넣는거야 2번째 퀵슬롯에......

태호와 복희는 양초를 각각 20개씩 사선 2번째 퀵슬롯에 등록을 한 후 바다로 나왔다.
그리고 태호는 복희에게 함장을 넘기고 따라가기를 눌렀다.

방복희 : 그러니까. 측량을 켜면 오~ 네비가 작동을 하네... 이거 좀 신기하네.
            튀니스 까지 가면 되지?

복희는 처음 하는 운전인데도 나름 선방을 하며 튀니스로 향했다. 복희가 운전을 하게 된 이유는 태호의 배는 노강 노글드의 졸기삼 이고 복희는 태호에게 받은 가가스 졸기삼에 7그레이드 풀강화 선박이기에 복희가 운전을 하는게
올바른 선택이였다.

방복희 : 현실 시간 1분이 1일이라고 하더니 멀긴 머네....

천태호 : 나중에  더 좋은 배를 타면 더빨리 도착 할꺼야 그리고 지금 속도도 풍신&개삼판&베이&대학스킬이 없어              서 그렇지 그거 다 맞추면 이배로도 엄청빨라.

방복희 : 그래? 그것들은 언제 줄 껀대?

천태호 : ........

방복희 : 뭐야 너 없어? 너 반고인물 이라며? 초보장비 없는거야?

천태호 : 휴~ 말을 말자내가 언급한 것 중 대학스킬은 니가 노가다로 뚫어야 하는거고 나머진 싼게 요즘 풍신보다              좋은 풍보라고 그게 7억이거든 베이의 경우 싸게 사도 무려 600억이다. 그리고 개삼판은 300억이고....

방복희 : 어이 어이, 싸놔이 천태호가 그깟 돈 몇 푼에 정색 하는 거야? 이거 실망 인대?

천태호 : .... 알았어 알았어 너 모렙 40 상렙 50 군렙 30 맞춰준다 맞춰줘.... 악마 같은 기집애.....

방복희 : 어머~ 우리 쟈갸는 참 통이 커~ 크크크크크.

천태호 : 누가 니 쟈갸야? 그리고, 어디서 배워 먹은 악당 웃음소리야 너 그렇게 웃지 말라고 했지?

방복희 : 아 시끄럽고, 이제 어찌 하면 되오? 나에게 방법을 알려주시오 고인물이여!!!

둘은 그렇게 티격 태격하며 촛불로 티레니아 해의 2~3마리 NPC해적을 잡아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50마리째 되는순간 강적에대한 언급이 나왔다.

방복희 : 강적? 보스인가?

천태호 :뭐... 그렇다고 보면 맞긴한데 보스랑 좀 성격이 틀리지.

방복희 : 뭐가 다른데?

천태호 : 해역토벌 퀘스트는 지정 해역에 몹을 일정 수량, 즉 50마리 100마리 150마리 200마리 이렇게 잡으면
            일반 몹보다 조금 강한 몹이 나오거 든 그런데 그걸 잡으면 나중에 보고 했을 때 경험치를 많이 올려줘.

방복희 : 그래 그럼 잡아 주는 게 인지상정!! 이 바다의 평화, 이 바다의 정의를 위해 강적 널 용서치 안겠다.

천태호 : 나, 나 괴롭다. 나좀 토해도 되겠어? 

방복희 : 나도 이 대사가 이리 역한지 해보고 알았어... 다신 안한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조크와 욕설을 날리며 돌아 다녔고 잠시 후 강적에 의해 기습을 당했다.

방복희 : 어...? 뭐이리 딴딴해? 촛불로 잡을수 있어 이거?

천태호 : 말할 시간없다 1번키 마구 눌러라.

복희는 예상과는 다른 강적의 강함에 버벅이다 백병을 당했고 태호는 이리저리 피하가며 양초를 광클 하였다

방복희 : 어라 어라? 어라라라 나 전멸했다......

천태호 : 컥 니가 죽으면 어떡해? 

그 순간 전투는 패배로 끝났고 열심히 양초를 클릭하며 퇴각 선으로 붙어가던 태호는 새 된소리를 내고 말았다.

방복희 : 이렇게 되면 강적 날린 거야?

천태호 : 그런 건 아닌데 다시 강적이 기습 할 때 까지 일정 시간이 걸리는 거지.

태호는 구명 튜브를 써서 복희의 선원을 살린 후 튀니스항 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함장을 넘겨 받았다.

천태호 : 이번에 강적 나오면 퇴각선 근처로 가서 멈춰 그럼 백병 안 걸거든 거기서 양초질 해.

그렇게 말하고 몇초뒤 강적이 다시 등장했고 복희는 태호가 시킨대로 퇴각선 으로 배를 몰았다.
그리고 뜨는 메시지. -모든 선박이 전투에서 퇴각 합니다. 

방복희 : 어라라?? 닻 내렸는데 왜 나가져?

천태호 : 너무 바짝 퇴각선에 붙어서 그래 선 근처에서 방향을 직각으로 튼 후 닻을 내리면 되는데 연습이 좀 필요              하거든..... 이참에 그거 연습좀 하자.
방복희 : 뭔 연습까지??? 이거 앞으로도 필요한 스킬이야?

천태호 : 너 대포로 사냥 할 때 이리저리 마우스 질 하면서 바쁘게 할래 아니면 퇴각선에 서서 편안하게 사냥할래?

방복희 : 오!! 이 기술이 포격 할때 도 가능 한 거라 이거지?  

천태호 : 그래 그러니까 연습할때 확실히 익혀두자.

복희는 그후 서너번 정도 퇴각선에 정박 하는 걸 실패했지만, 태호가 하는걸 보면서 자기걸로 빠르게 습득했다.
그런데......

방복희 : 아야 아야 아야 왜 이리 아퍼? 크리티컬 이건 또 뭐야?

천태호 : ....이거 잡고 설명해줄께... 그냥 가만있어.

태호는 능숙하게 퇴각선에 붙어서 슬금 슬금 움직이며 양초를 광클 했고 잠시 후 강적을 처치한 후 다시 구명 튜브로 복희를 살린 후 알제로 배를 몰았다.
그리고 튀니스로 가면 선원을 고용 할수 없다고 설명한 후 조금 전 왜 그리 아팠는지 설명을 했다.

천태호 : 배에는 말이지 급소가 2군대 있어 이건 어떤 배도 다 독같아 즉 거기를 대포로 맞으면 데미지가 4배 5배씩             들어 오는거야 거기가 바로 선미와 선수야. 선수는.......

방복희 : 뱃머리 부분이 선수고 배 꼬랑지가 선미 아니야?

천태호 : 맞아 거기가 바로 급소야. 그런데 이게 우리만 그런게 아니거든 NPC도 거기가 급소야.
            방금 내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봤으니 이제 알겠지?

방복희 : 선미나 선수에 안 맞으려고 뱃머릴 요리조리 틀어라?

천태호 : 오~ 역시 돌에도 물뿌리면 싹이 난다더니......

방복희 : 칭찬이야 욕이야?

천태호 : 치,칭찬이지 당근히...... 아, 그리고 이제 니가 운전해서 사그래스로 돌아가자.

방복희 : 왜 이제 52마리 잡았는데 나머진 안잡아? 경치 많이 준다며?

천태호 : 지금 너랑 나랑 군렙이 5이야 그런데 해역토벌 퀘는 기본적으로 경치가 많아서 이정도 만해도 
            최대 레벨을 올릴수 있어. 한번에 군렙을 올리수 있는 최대 레벨은 3이고 그이상은 안올라.

방복희 : 그렇군. 그럼 사그레스로 간다.

천태호 : 해역 토벌도 모험가 뺑퀘 처럼 바로 안되니까 보고한후 모험가 교관에게 
            '리스본으로 보내는 서간' 해서 풀어야 한다. 알았지?

방복희 : 알았어 알았어 인지했어 그럼 사그로 슝~

그렇게 그들은 그날 밤 이후 몇 일을 양초를 들고 군렙을 했고 레벨에 따라 몹수를 늘리며 해역토벌 을 하여 
30레벨을 달성했다. 그리고 태호는 30렙이 되는그날 복희에게 변성강화 개삼판 2장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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