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나가는 소 마스터유저 스킨의 소 플레이팁

최근 몇달간 히오스를 안하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나만의 인생챔 정예타우랜족장님 께서 1티어 탱이 되어 계셨습니다.

(젠장 나만 꿀빨려고했는데 ㅂㄷㅂㄷ)

잠시 설명충이되어 설명을 하자면 이전 정타족의 위상은 현제와 같이 뛰어나지않고 오히려 예능픽 혹은 트롤픽에 가까운 픽이었습니다.

그래도 러브홀릭님같은 불세출의 소마스터들이 간간히 초 하드캐리를 하면서 존재감을 뿜어내던 시기였죠.

저 역시 유명 BJ인 왕뚜껑님의 교육방송에 힘입어 소를 시작했고 오로지 소만 마스터를 찍어 마스터 스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만 하는 플레이어로서 몇가지 짤막한 팁을 알려드릴려고합니다.

 

 

 

첫째  이거는 무조건 아낀다.

 

슬라이딩은 정타족이 보유한 유일한 이동기입니다. 판정도 좋고 거리도 나쁘지않아 매우좋은 스킬이지만 쿨이 길기때문에 낭비하는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아군의 갱지원시

 요건 정타족의 유일한 이동기입니다. 갱킹을 와서 어줍짢은 1초스턴을 넣는다고 전황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갱킹시에도 Q진입을 통한 W 연계를 노리시는 분들은 Q를 아껴준다음에 플레이를 해주신다면 생각보다 매끄럽게 상대방을 딸수있습니다.

입히오스처럼 들리겠지만 Q를 아껴 W로 상대방을 밀어만 내면 상대방은 생존기로 빠져나갈수밖에없는데 그때 Q를 통한 길막+스턴을 넣어주시면 엄청 매끄러운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적군의 갱킹시

이때도 Q는 아끼과 봐야합니다.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근접암살자같은   나 전사중 강력한 CC기를 보유한       심지어 원거리 암살자인 가 나타나도   잘 쓰면 생존이 가능합니다.

 

애당초 라인시 푸시력이 엄청나다고 볼 수없는 소님이기에 초하드 푸쉬할 상황이 잘안나옵니다.ㅠㅠ

중간정도 민 상황에서 적의 갱킹이 시작된다면 우선 노바를 제외하고 상대방의 CC기에 맞고 근접하게 됩니다.

이때 Q로 도망을 친다면 추가 CC기에 횡천행 할 확률이 높으니 우선 근접딜러들의 딜을 줄이기위해  를 사용해줍니다.

더불어 빠진 피를 채우는  같이 써주시면서 상대방의 이동기로 붙을경우  를 맞추며 아군 티워아래로 이동을 하면 조금더 살 확률을 올릴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타시에도 대부분 팀에 1전사 혹은 2전사일때 정타족이 선  진입후  연계를 꿈꾸지만 그건 정말 1.0할 꿈입니다.

유일한 이동기인 Q를 빼고 궁을 사용해 3인이상 맞춘다해도 한타시 기타치는 정타족의 어그로는 0순위입니다.

100% CC기맞고 적들의 역공에 피가 빠져 살과뼈과 분리되는 아픈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는 잘하는 분들과 붙을경우 더 그렇습니다.)

아군 서포터의 힐과 스스로의 방어력을 믿고 말타고 거리를 좁힌후 맞으면서 접근을 해야합니다.

이후 상황에따라 아군 딜러에게 붙는 탱커의 발을 묶어주던지 건방지게 족장님에게 덤비는 적의 딜러를 물어줄때 사용하는것이 더욱 바람직한  사용방법입니다.

 

 

둘째 평캔에 대하여....

 

OP라고 추앙받는  님께서도 약한 부분이있으니 바로 1~6레벨 구간입니다.

특유의 딜고자와 나름 강력한 평타를 자랑하지만 그래봐야 타탱들보다도 딜이 안나오는 구간입니다.

실제로 정타족은 1레벨 막기 4레벨 에코 7레벨 기타히어로를 찍기전까지 라인전에서는 최약캐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딜교환 부분에서 힘이 든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를통한힐로 어느정도 부족한부분을 커버할수있지만 딜이 부족하다면 그냥 샌드백 신세로 전락하는거죠.

4레벨이되면 어느정도 라인을 미는 힘이 생기니 그때까지 버티면서 라인을 유지해주는것이 매우중요합니다.

 

이후 7레벨이 되어서 라인전에서 소를 1:1로 이길만한 캐릭터는 푸쉬력이 매우 강력한 몇몇 캐릭터 뿐이니 (이것도 딜교에서 이기는것이아니라 푸쉬력으로 이기는거라 푸쉬를 할때 기타로 머리를찍어주면 지려서 푸쉬를 자신있게못합니다.) 이때부터 패왕놀이가 가능은 한데 이렇게 라인을 밀면 어떻게 된다?

갱킹에 노출이 됩니다.

즉 갱킹에 노출이되면 긴장하지말고 최대한  를 통한 도주로 확보를 해도 대부분 다시한번 더 거리가 좁혀지게 됩니다.

 

그다음 무조건 자신에게 들러붙는 영웅에게 평  를 날려줘야합니다.

이유는   같은 데쉬변태들은 Q로 도망을쳐도 무조건 붙을거기 때문에 딜교환을 통해서 다이브에 대한 부담감을 심어줘야합니다.

더군다나 E평의 경우 자신의 공격력만큼(2배의 피해의 50%니까 평타데미지만큼)피가 수급이 되어 다이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니 꼭 자신을 가장 귀찮게 할 근딜들에게 기타히어로를 사용해주시기바랍니다.

 

 

세번째 10레벨 이후 궁극기의 선택

 

솔큐라면  이 좋습니다.

도가니는 히어스 모든 광역 CC기중 가장 긴 4초의 하드 CC기이며 범위와 판정도 나쁘지않습니다.

다만 병갓같은 시전시간과 자신도 CC기에 같이걸린다는점 + 긴 재사용시간까지 정말 양날의 검인 스킬입니다.

(하지만 3인이상 적중시 불리한 전황도 뒤집을 매우 강력한 스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반대로 보이스톡이 가능한 경우 를 추천드립니다.

그야말로 소가 1티어 탱커가된 가장큰 유일무이한 운영형 탱커가 되는 아름다운 스킬이며 상대방에게 운영형 영웅을 뽑게 강제하는 아름다운 궁극기가 됩니다.

(이중에 하나가 정타족 하드카운터  인게 함정 ㅋㅋ)

 

 

맵에 따라서는 항만 용 신전 정도는 다이브를 사용할만하며 광산(특히)과 무덤에서는 도가니도 좋은 효과를 가집니다.

정원이야 상황에맞춰서 궁극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실 솔큐라면 아직 소는 그렇게 좋은 픽이 아닌것 같습니다.

도가니만해도 아군들에게 프리딜 기회를 주는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아군이 병갓이면 아무리 좋은 도가니를써도 그냥 같이 병갓되는겁니다.

반대로 팀플이면 소는 매우좋은픽이 됩니다.

운영이 가능한 탱커의 위용은 그야말로 전장에서 압도적이니까요.

(1:1라인전 푸쉬력 합류까지 다가춘 팔방미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