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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말로만 하지말고 제발 운영이 뭔지 알고갑시다.

아이콘 입대대기
댓글: 27 개
조회: 5266
추천: 7
비공감: 5
2015-04-21 04:12:01
조합이 구린데;
운영으로 이기면 됨 ㅇㅇ

영웅 리그 하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죠.
조합충이니 운영충이니 벌레벌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오스의 운영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일부 사람들은 조합이 안좋다 혹은 레벨이 부족하다는 문제로 적과의 싸움을 무조건적으로 피하거나 죽어라고 캠프만돕니다.
과연 이게 올바른 운영법일까요?
적당한 예시와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운영으로서 가장 이득을 보기 좋은 맵은 바로 하늘사원입니다.
흔히들 알려져있는 첫번째 탑사원을 먹고 두번째 사원은 경험치만 챙기며 투사를 이용해 요새를 미는식의 한타를 최대한 피하는 흔한 운영법이 있습니다.
이처럼 운영의 핵심은 상대팀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는데 있습니다.

게임에서 만들수 있는 변수는 싸움 외에 용병과 오브젝트입니다.
오브젝트는 결국 싸움과 연관되어있습니다.
공성거인이나 투사의 경우는 둘다 좋은 라인푸시력을 가지고 있고 건물철거에 아주 큰 효과가있습니다.
바로 이 투사와 공성거인을 이용해 적 한명이상을 라인커버로 보내는데 있습니다.
이후에 이 이점을 이용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싸움입니다.
조합이 구려도 4:5싸움인이상 최소한 먹고들어가는게 있습니다.
만약 적이 싸움을 하지 않는다? 강제로 걸수도 없다? 이때는 적팀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간을 봅니다.
투사와 공성이 적 요새나 성채를 압박하도록요.
상대가 이탈한 모습을 보고 그대로 요새나 성채를 철거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운영을 한다고 싸움을 안할 수 없다는 겁니다.
죽자살자 아군 용병캠프만 돌아선 아무것도 안됩니다.

지고있는 상황에서의 가장 핵심은 아군의 용병을 뺏기지 않는 것입니다.
라인 경험치를 소폭 손해보더라도 여러명이 몰려가서 용병을 빠르게 챙기고 산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운영은 유리한 상황에서의 싸움을 계속적으로 주도하는것입니다.

투사나 공성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이득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싸움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싸울수는 없습니다. 유리하게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텀을 이용해서 우두머리를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용병캠프를 들어간다면 먹는것만으로도 상대의 행동패턴이 제한되며, 운이 좋다면 한타를 열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두머리는 게임 내 최고의 양념입니다.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저주를 내리자마자 공물 옆에 있는 우두로 달리시는분들 많죠.
특히나 지고있던것 역전각이 나오면서 공물차지로 저주 거기에 적은 싹다 죽은 12~14렙상태.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요?
한라인을 쭉 밀어서 성채까지 미는겁니다.
우두머리요?
그 후에 먹어도 충분합니다.
우리가 모여서 미는이상 상대방도 모여서 막아야 하며, 다른라인의 돌격병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충분히 밀고있는상태입니다. 이때 우두머리를 가도 늦지 않습니다.
적이 오면 그냥 빼면되니깐요! 우두를 먹으면 반대우두를 또 먹고 적캠프를 노리거나 다음 공물을 바로 챙기게 되는거죠.
함께 성채를 밀어도 좋구요.
지고있는 상황일수록 최대한 경험치를 수복하기 위해선 영웅킬을 제외한 가성비갑은 건물철거입니다.
이런 흔하디 흔한 행동조차 간단한 운영에 속합니다.

뭔가 장황하게 이런저런 이야기 써놨습니다만 핵심을 다시 한번 말하면...
운영이고 뭐고 일단 안싸우고 낼 수 있는 결과는 지는것 뿐입니다.
운영은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아니라, 유리한 상황에서 싸움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디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Lv70 입대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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