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래는 이글을 쓸까말까 망설엿습니다
eu 메타처럼 지나치게 획일화된 메타를 부를 위험성이 있고
본인도 이 라인 설정 방식에 100% 확신을 가지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밑에 글 반박글을 쓰다가
너무 댓글이 내 주장과 이유 설명으로 과도하게 길어지고
이럴꺼면 그냥 새로 글 하나 파서 서로 참고하는게 좋다 싶어서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기준은 3라인이 있는게 광산 빼고 대다수이므로, 3라인 기준(탑,미드,봇) 으로 설명하겟습니다.
광산같이 예외도 존재합니다만,3라인 맵이 대다수인 관계로 말이죠.
그리고 언제나 예외가 있습니다. 물론 언급되어 있습니다.
1. 지원가는 대부분 미드가는게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전문가를 따라다다는데 그것보단 지원가가 미드에 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원가가 소규모 교전시 빠른 합류를 해야 하는데, 미드는 탑이나 봇 어디든 갈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소규모 교전시 동실력이면, 지원가가 있는 쪽이 무조건 승리합니다. 지원가보고 오브젝트 안타라는 이유와 같은데, 5:5 대규모 화력집중에서도 지원가가 있고 없고에 따라 생존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 화력이 부족한 장기싸움 되기 쉬운 2:2 3:3? 단적으로 지원가가 이 전투에 언제 참여하는지가 승패를 결정합니다. 이 지원을 하기 위해 지원가는 미드에 섭니다. 이 미드배치에서 예외인 지원가는 바로 합류가 가능한 빛나래 뿐입니다. 빛나래는 상황에 따라 미드를 안 설 수 있습니다.
또한 미드를 미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보통 핵심 지역이 미드거나 미드 근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용기사의 정원에서 용 소환하는 데가 미드고, 해적 공물 상자 미드에서 하나 나오고, 거미 정원에서 미드는 어디든지 지원기 가능합니다. 이 핵심 지역의 시야 및 우세권을 차지하는데 있어서 미드라인 미는게 큰 이익일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용병 경로가 탑이나 봇에 몰려 있는데 있습니다. 미드 용병 경로가 취약한 편입니다. 이를 활용해서 미드를 푸시하면 본능적으로 적들이 방어를 위해 미드에 모이게 되는데, 이때 용병을 풀어서 다른 라인을 푸시하면 막으로 가면 털릴거같고 안막자니 용병이 요새 부수는 굉장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솔로 라인에 특화된 머키와, 전라인 커버하러 뛰어다니는 바이킹을 제외한, 나머지 공성 영웅들은 미드에서 지원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미드 푸시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암살자와 탱커는 암살자에 따라 다릅니다. 암살자는 제가 아래에 썻다시피 소규모 교전에 능한 암살자와 대규모 교전에 능한 암살자가 있습니다. 이 조합은 탑과 봇에 가는데,전문가가 없다면 가장 물몸인 케릭터를 미드(여기서 물몸이란 생존기가 큰 영향을 줍니다. 발라는 도주기가 있으므로 제이나보다는 강몸으로 칩니다)로 보내고, 나머지 인원을 분배하면서 탱이 하나라면 비교적 허약한 대규모 교전 암살자에게 탱을 붙여주고, 아니면 탱 하나 암살자 하나의 조합이 좋습니다. 암살자는 혼자서도 라인을 푸시하거나 돌격병을 학살할 수있는데, 탱을 붙이는건 갱킹 오는것에서 암살자가 짤라먹히는걸 억제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물몸인쪽인 발라나 제이나에 탱을 붙이고, 비교적 강몸인 캐리건은 탱을 안 붙이는 것입니다. 이때 라인 선택은 물몸인 쪽이 미드가 쉽게 지원갈수 잇는 쪽에, 강몸인 쪽이 미드가 지원이 어려운 곳으로 하는 곳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실전 사례가 블랙하트 항만인데,강몸인 캐리건 같은 경우 봇라인을 추천드립니다. 봇라인에 견제용 1명 정도가 오는 편인데, 캐리건은 1:1에서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또한 위에 설명햇다시피, 강몸이니 지원가가 오기 힘든 봇에 가는 겁니다. 금화 먹을때 이는 더욱 빛을 발하는데, 미드+탑이 모여서 위쪽 금화에서 4:4 하는동안, 캐리건은 특유의 1:1 능력으로 봇 금화를 공짜로 먹어치웁니다
또한 용병이나 금화 컨트롤에서 봇라인 밀다가 바로 위의 공성 영웅을 초반에 먹으로 가고, 바로 근처의 금화 용병을 먹으로 갓다오면서 봇라인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일리단, 캐리건이 봇라인을 추천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라인밀고 용병먹고 라인밀고 용병먹고 플레이도 되거든여.
반면 제이나 발라는 탑라인에 탱이랑 같이 서는 겄이 좋습니다. 이때 탱커는 아래 감시탑 점령을 유지해주고, 제이나/발라를 겨냥한 갱킹을 차단하며,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에는 금화 용병을 가끔 먹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4. 2라인 광산은 이 모든게 무너지는데, 4-1 배치를 하게 됩니다. 1은 방어에 용이하고 견제에 강하거나 합류가 빠른 영웅이 가고 지원가,탱커는 대부분 4에 편입합니다. 전문가는 경우에 따라 다른데 해머는 특유의 합류 느림과 공성능력떄문에 4로 가고, 머키는 솔라인에 강하니 1, 자가라도 버티기 쉬워서 1 등등 영웅마다 조금씩 다릅니다.폴스타드 같은 경우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쪽이 4인지는 방어적으로 운영하나 공격적으로 운영하냐에 따라 다릅니다.공격적으로 운영시에는 아군 골렘 전진하는 쪽에 4, 적이 오는데에 1이고, 방어적으로 운영시에는 적 골렘 오는데 4, 아군 가는데 1입니다. 이건 개별 팀의 선택이 달린 문제이므로, 딱히 정답은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4명 공격적으로 운영하다가, 어지간히 해골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전원이 뭉쳐서 적 골렘 처단해주면 1명 실력에 따라 더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