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웅리그 등급을 올리기 위한 기초 2편

 

 안녕하세요 저번에 기초 1편을 올려드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은 것 같아

 2편도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등급이 잘 오르길 기대하며 작성을 해봅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RZuw

 

 

 기초 1편은 다음 주소를 이용해주세요! 영웅리그 등급을 올리기 위한 기초 1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7&my=post&l=2341

 

저는 뭐 대단한 유저는 아니지만.. 일단 등급은 공개를 할게요.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대단한 유저는 아니구. 초기화이전 3등급 재배치 후 현재 8등급입니다.

 높은 등급이거나 하시는 분들은 제 팁이 별로 소용이 없을지도 몰르니 뒤로가기를 ^^;

 

 

  2편에서는 영웅과 한타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기술을 할게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고인이란.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이도 저도 안되고 애매한 성능조차도 안되서 팀에 있어봤자 해악만 되는 영웅입니다.

 대표적으로 정예타우렌족장, 디아블로, 첸, 누더기 입니다.

 다른 영웅들을 써보시다 보면 이 영웅들이 왜 나쁜지 아시게 될겁니다.

 타우렌 같은경우 많이 착각하시는 것들 중 하나가 정말로 궁극기가 최고의 궁극기이긴 하지만.

 빠른대전에서 몇 번 통한게 영웅리그에서 조차 잘 통할 수는 없습니다. 빠른대전이야 블라인드 픽이니깐요..

 "정말 소 좋아요!!" 소를 골랐다?, 결과는요? 상대방에 소를 끊을만한 CC기 잔치가 들어오게 됩니다..

 게임은 이미 헬이 되었고 당신만 탓하는 팀원들을 보게 될 겁니다. 팀원들이 픽창에서 하지 말라는 영웅은 그에 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분명히 있고, 대화하며 판수가 몇판인지를 잘 보세요, 그 사람들이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입니다.

 

  2. 탱커라고 무작정 이니시에이팅 하지말자.

 탱커라고 무작정 한타를 열어보겠다고 들이대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탱커는 그러라고 만든 영웅이 아닙니다.

 팀에 탱커가 본인이 혼자라면 절대로 그래서는 안됩니다. 인내해야됩니다. 상대방이 덫에 걸리길 인내해야되고,

 특히 아서스 같은 경우 가뜩이나 이동기가 없는데 마구 들어갔다가 걸레짝만되서 아군보호도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아서스는 역이니시에 특화된 영웅이지, 들어가는 영웅이 아닙니다. 아군 암살자도 그런 아서스를 기다려줄줄

 알아야 합니다. 절대로 이니시를 해야된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부류는 티리엘처럼 적절한 돌진기와, 받쳐주는 지원가가 시원한 힐량이 되는지부터 살펴야합니다.

 

  3.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것은 암살자가 아니라 전사, 지원가.

 히오스는 다른 여타 AOS게임과 다르게 전사와 지원가의 파워가 굉장히 강합니다. 암살자가 대접받는 게임이 아닙니다.

 모든 한타의 시작은 지원가와 전사가 이끌어나가고 암살자는 잘 차려진 상을 쓸어담으면 되는 겁니다.

 아주 기본입니다. 암살자는 아무것도 안한다는 말씀으로 보일 수 있는데, 그것은 오해이고. 암살자도 컨트롤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다만, 전사와 지원가의 충분한 맵이해력과 판세를 읽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4. 한타에 있어서 버릴건 빨리 버리고 챙길건 빨리 챙기자

 자 어떤 오브젝트 싸움을 하고 있다고 칩시다. 아군은 3명인데 적은 4명이 오고 있다 라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아군 암살자가 4명한테 물렸고 탱커, 지원가가 저 암살자를 못살릴것 같다?, 버려야죠. 잘못하면 3명이 다죽고

 경험치 1렙차로 벌어집니다. 이럴땐 짤린사람도 아군탓을 하면 안됩니다. 버릴거 빨리 버리고 쫓아갈거 쫓아가고

 캠프챙길거 챙겨서 다음 오브젝트를 준비해야되는 것이 수순입니다.

 히오스라는 게임은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모두가 편한 길을 선택해야됩니다.

 본인 혼자 살겠다는 마음으로 팀원들을 죽음에 몰아넣을것인가?

 본인은 희생하고 팀원들에게 미안하단 말을 남길 것인가? 답은 당신 본인이 선택하게 되겠죠.

 

  5. 지원가는 무턱대고 힐만주는 포지션이 아니다.

 당신이 우서를 픽했습니다. 우서는 스킬이 보편적으로 8가지를 다룹니다.

 단일힐, 범위힐, 스턴, 무적, 보호막, 정화, 축소광선, 축복기도, 한타가 시작되고 당신은 어디에 힐을 넣어줄지

 충분히 고민해야 됩니다. 탱커가 먼저 들어갔는지, 암살자가 어디서 혼자 놀고있지는 않는지. 우서는 쿨타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한사람에게 몰아주면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또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탱커에게 힐을 몰아주고

 스킬쿨이 도는 동안 적 암살자가 아군 주요암살자를 노린다? 써줄게 없습니다.

 보통 탱커는 자력재생 해야됩니다. 한타가 돌아가는 판세를 잘 보고서, 힐을 순차적으로 줘야하지 막주다간 그팀은

 우서때문에 지는경기가 되기도 합니다.(그래서 무조건 탭을 키고 힐량낮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카라짐이 힐량이 많아도 지금 영리에서 기피대상이 된 이유도 아군에게 "와!" 할만한 힐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6. 암살자는 무언가 역전의 발판을 혼자서 만들려고 할 때 가장 위험하다.

 당신은 암살자입니다. 팀의 주요 딜러입니다. 대신에 굉장히 몸이 약합니다. 상대방이 알고 대처한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목숨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은 입장입니다.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한타 도중에 점멸쓰고 최전선으로

 다가서는 제이나, 캘타스 등. 매우 위험한 도박입니다. 지원가는 당신의 움직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혼자서 무언가

 만들려고하면 그 게임은 필패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노바, 제라툴 등에서 혼자서 뭔가를 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팀에 엄청난 해악을 몰고오게 됩니다.

 

  7.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있을 때,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조건 따른다.

 오더내리는 사람의 말은 무조건 들어야됩니다. 물론 정말 말도 안되는 오더는 팀원 4명이 모두 따르지 않을 것이므로

 그것은 1명만 빠르게 버리면 됩니다만, 3명 2명으로 갈라섰다?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예전에 나폴레옹이 남긴 말이 있죠. "무능한 지휘관 1명이, 유능한 지휘관 2명보다 낫다", 특히 광산맵에서 많이

 벌어지는 상황인데, 오더가 "올공" 이라고 나왔으면 올공을 가세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가야합니다.

 되도않게 3명 공격, 2명 방어 등으로 가게 되면 아군골렘은 아군골렘대로 전진도 못하고 적팀골렘은 승승장구합니다.

 오더를 따르고 나서도 다음 오더를 생각해야하며, 그때부터 오더가 막장이네 어쩌네 하면 더막장으로 흘러가고 게임끝.

 

  8. 무조건 인벤공략, 프로게이머 특성 등을 보고 따라하지 말자.

 사람들이 공략만 보고 특성을 올려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겁니다. 상황에 맞는 특성을 찍어야겠죠.

 대표적으로 발라에 해당됩니다. 평발라, W발라, Q발라, 잡발라 등이 있겠죠. 특성하나에 영웅의 성능이 갈립니다.

 압존탱커가 많은데 평발라를 굳이 갔다?, 활약상은 글쎄요.. 적 CC기가 판치는데 난사찍었다? 글쎄요..

 W발라 테크타고 7렙, 불타는공격 특성 찍는분들이 많은데, 잘 안쓸거면 오히려 쇠못덫같은게 생존에 효과적입니다.

 패치전 캘타스도 상황에 따라서 제라툴, 노바 등이 포진해있다면 16렙에 작열을 안찍고 비전보호막을 찍어서 생존을

 극대화시킨 경우도 있었고, 게임을 쉽게 이길 수도 있었습니다.

 영원의 전쟁터같이 정말 지속싸움이 엄청나게 긴 곳은 제이나도 Q위주의 특성을 찍으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이커스를 픽하고 상대방이 일리단일때, 오딘타지마세요. 그 게임 필패입니다. 타이커스가 왜 카운터일까요

 평타가 아니라 Q포화 일리단을 씹어먹는 딜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딘? 일리단 입장에서 아싸가오리입니다. 

 

 제가 준비한 팁이 많지 않아서 도움이 되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 글을 봐주신 분들 덕분에 2편을 작성했구요. ^^

 모두 등급 1등급 가시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