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평가 - 딱 1코스트 하수인. 1코 2/1에 내 영웅에 공격력을 +1을 부여하는 효과인데,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전투의 함성으로 공격력 +1 부여하는 게 핵심인데, 이 공격력 1로 하수인을 자르거나 천보를 벗기는 등의 행동을 해야 의미가 있지, 1뎀으로 상대의 명치를 때리는 건 초반 드루이드가 영능을 누르는 플레이와 비슷하다. 물론 1코 하수인을 까는 의미가 있지만, 차라리 이 정도면 1코스트 1/3 하수인이나, 1코 2/2 하수인을 기용하는 게 더 나아보인다. 그렇게까지 좋은 하수인이라고 생각은 안든다.
카평 점수 - (★★)(2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덱
카드 평가 - 사냥꾼 기본카드인 추적을 더 재미있게 만든 하수인. 버리지도 않기에, 추적은 1마나로 내 손에 가져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카드는 하수인이라는 장점 + 덱 30장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 2코스트 이후 3마나 플레이를 위한 준비로 3마나 카드를 서치하는 용도라는 점에서 템포의 요건에도 충분히 부합한다. 이전에도 말했듯 저코스트 하수인의 중요한 요건이 '후반에 나왔을 때도 활약이 가능한가?' 인데, 이 카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어그로덱에서 오른쪽에서 1,2마나 하수인이 나오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는데, 이 카드로 고코스트를 찾아서 올려놓으면 그런 걱정도 조금은 덜고. 아주 강력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악마사냥꾼은 블레드 엘프랑 나이트 엘프만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일러스트에선 왜 악마새끼가 악마사냥꾼 코스프레를 하고 있죠?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악마사냥꾼, 어그로 악마
카드 평가 - 2코 2뎀 + 드로우카드. 풋내기 기술자가 2마나 1드로인 만큼. 직업카드 보정은 확실히 받았다. 악마 사냥꾼 컨셉에서 내 영웅이 어떻게든 공격을 하면 좋은 옵션을 받는 카드들이 있기에, 내 영웅이 공격을 하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 거기다 어떤 직업이던 좋은 드로우가 붙어 있어서 덱에서 두 장을 채우는 건 충분히 좋아보이는 느낌이 든다. 덱의 기반을 다져주는 느낌의 카드라서 어그로 컨트롤 모두 두 장 넣을만한 카드. 덱에서 핵심 카드보다 이런 서포팅카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내 기분탓인가.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악마사냥꾼, 어그로 악마
카드 평가 - 글쎄. 좋은 지 모르겠다. 일단 3코 4/2 스텟은 일반적인 3코하수인 치고 손해다. 추가적으로 뭔가 있어야 한다. 3코 킁킁이는 돌진이 달려있고, 미샤는 도발이, 레호크는 공 +1이 달려있다. 근데 이 카드는 내가 무기를 차고 있어서 2/2 하수인이 같이 나오던가, 아니면 4마나에 영능을 더해서 2/2 하수인을 소환하던가의 식이 아니면 생으로 나가기 너무 아깝다. 그렇게 썩 임팩트 있어보이는 하수인은 아니라서 안 쓰일 듯.
카평 점수 - (★☆)(1.5점)
예상 아키타입 - 굳이 쓴다면 어그로.
카드 평가 - 최대한 여러 번 때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카드. 생명력 흡수는 하수인을 많이 때리기 마련인 악마사냥꾼의 체력을 조금이나마 보조해준다. 공격력이 3이면 정말 좋았겠으나, 내구도에 좀 더 많이 배분을 해준 것 때문에 봐줄만하다. 악마사냥꾼 직업 자체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점이 상당히 많기에 이 카드를 오랫동안 차면서 영웅 공격력 관련 카드를 사용해 이득을 볼 수 있다. 부족한 공격력은 영능으로 보충하면 어찌저찌 될 것 같고, 내 영웅 공격력을 올리는 카드로 폭힐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림도 그려진다. 예전 전사의 전쟁도끼처럼 버티는 덱에서는 필수카드가 될 여지가 있어보인다.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악사 컨덱 망하면 나가린데...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카드 평가 - 3코 속공카드. 1/1 일리다리를 세 마리 소환하는데, 그냥 따지기만 하면 그렇게까지 좋아보이는 생각은 안 든다. '속공' 키워드의 컨셉은 속공으로 상대의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내 하수인이 필드에 생존해 있어야하는데, 이 카드는 1/1 하수인이라 상대하수인을 정리하는데 쉽게 녹아버린다. 물론 상대의 1체력 하수인을 정리하기에는 이 카드가 더 좋겠지만, 그런 상황 자체가 결과론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일리단의 추종자였던 일리다리를 소환한다는 건 의미가 있다. 확장팩이 진행되면 일리다리를 지원하는 카드가 분명히 나올 것이고, 기본카드지만 싸게 3마리를 뽑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 지금은 평범해보이는 카드지만 추가 확장팩에서 일리다리 관련 지원카드가 주어지면 좀 더 힘을 받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평범하다.
카드 평가 - 뭔가 느낌이 온다. 5코스트 7/4로 매우 공격적인 포지션이지만, 전투의 함성으로 어느 캐릭터나 4뎀을 줄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좋다. '이번 턴에 내 영웅이 공격해야 한다' 는 조건이 붙었지만 영웅능력 1마나로 그 조건은 쉽게 충족도 할 수 있고, 악마사냥꾼에게 주어진 무기도 꽤 많은 편이다. 또한 전투의 함성 4데미지 자체는 언제나 유용하다. 영웅능력과 함께 5데미지로 도발하수인을 끊어주거나 킬각을 내는데도 굉장히 좋을 하수인.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공체배분. 매우 공격적으로 배분되어있어, 다음 턴에 살아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상대의 4뎀주문에 너무 취약하고 속공하수인에게 끊길 가능성도 높다. 4공 속공하수인이 거의 없고, 1 : 1 교환은 확실히 해줄 수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 여담으로 이 하수인의 가장 큰 카운터가 바로 이 하수인이다. 악마사냥꾼 미러전에서 핵심이 될 카드라고 생각한다.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미드레인지, 템포 모두 기용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