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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칼럼)아웃랜드 카평(0.악마사냥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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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0
추천: 9
2020-03-29 18: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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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카드평가 아만보의 향연

총 보관용(어둠의 반격 ~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까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247)

울둠의 구원자 밸런스변경 평가 - (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9008)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504)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64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280)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381)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7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07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446)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전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5713)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중립카드(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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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둠의 공포 직업 예상카평(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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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강림 카드평가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789)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331)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422)
용의 강림 카드평가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592)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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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5695)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6600)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8153)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8928)




1. 쌍날 베기


쌍날 베기


카드 평가 - 도적의 기습과 비슷한 카드. 카드를 사용하면 이번 턴에 공격력을 +1 얻고, '후속 베기'를 통해 공격력 +1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 도적의 기습과 굉장히 유사하다. 도적은 0코 2데미지 하수인 자르기. 이 카드는 명치를 찍거나 피해를 입지 않은 하수인에게 찍거나, 밑의 전설인 알트루이스와 연계하여 광역 1뎀을 주는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이 카드 판도카드까진 아니어도 좋은 냄새가 난다. 두 번째 카드사용으로 추방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 0코스트로 내 영웅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내 영웅의 공격력을 올려서 다른 주문들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확실한 장점이다. 이번에 받은 켈타스와 연계도 좋다. 캘타스가 세 번째로 사용하는 주문마다 0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카드 하나로 고코스트의 주문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있다. 이번에 받은 카드인 탈태, 굴단의 해골, 내면의 악마 등등의 한 턴을 버리는 카드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어보이기 때문. 다만 어그로쪽에서 켈타스를 사용하는 건 조금 어려워보이고, 어그로보다 살짝 느린 미드레인지쪽에서 사용해볼만 하다. 켈타스를 내준 것과 0코 주문이라는 것이 확실히 둘의 연계를 해보라는 블리자드의 의도가 엿보인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 위주의 악마사냥꾼, 미드레인지 쪽.




2. 흐릿해지기


흐릿해지기


카드 평가 - 영웅으로 명치피해없이 능동적인 교환을 하라는 의도의 카드. 예전 워3 데몬헌터의 '이베이젼'을 그대로 복사한 카드다. '얼음 방패' 혹은 '잠깐'과는 다르게 이번턴에 능동적으로 때려야 효율을 발휘하는 카드다. 개인적으론 이 카드로 한 장을 소모하면서 내 영웅이 피해를 안 받아야 할 당위성은 모르겠다. 내 영웅이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게 의미가 있으려면 후반을 끌고 가야한다는 전제가 깔리는데 악마사냥꾼은 공격하는 데 초점이 맞춰있지, 방어하는 데 초점은 영 아니올시다라서... 0코라는 점은 분명 괜찮긴 하나 굳이 내 덱에 넣기엔 글쎄... 위의 카드처럼 추방자 조건이나, 주문스텍을 채우는 용도로 쓰이지 않을까 싶다.

카평 점수 - ()(2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악마사냥꾼



3. 더러운 마귀


더러운 마귀


카드 평가 - 굉장히 강력한 어그로성을 지닌 카드. 악마 종족값도 있으면서, 딱히 디메리트도 없고, 직업카드 보너스도 이만하면 괜찮다. 영웅이 공격한 후 +1 공격력을 얻는데 너프 전 마나지룡도 어그로가 상당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카드도 어그로를 많이 끌 듯하다. 1코에 가볍게 던지면서 2,3턴에 내 영웅과 함께 때릴 수만 있다면 3,4데미지 이상은 충분히 누적시킬 수 있다고 본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은 체력. 3체력은 조금 끊기 어려울지 몰라도, 2체력 끊는 수단은 널리고 널렸다. 땅굴 트로그나 마나지룡, 북녘골등이 짜증났던 것도 특수능력도 특수능력이었지만, 1코스트 3체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워낙 빨리 나가는 만큼, 1턴에 바로 나갈수만 있다면 충분히 제 몫을 다 할 수 있을듯.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악마



4. 마나 연소


마나 연소



카드 평가 - 상대에게 2 과부하 부과. 살짝 판도냄새가 난다. 카드 사용 후 상대편이 다음 턴에 획득하는 마나수정이 2개 감소하는데, 상대방에게 마나 소비를 강요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느낌이 든다. 드루이드의 마나 펌핑도 굉장히 짜증났는데, 내 마나가 감소하는 건 노루의 마나 펌핑 이상으로 짜증나는 일이다. 내가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마나는 2마나 감소한다는 건 템포플레이 하는데도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고. 간단히 예를 들면 내가 3턴(선공일시)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상대는 4턴(후공) 3마나 - 2마나 + 1마나수정이라 2마나수정을 쓸 수 있다.(2/4). 이렇게 마나가 줄어들어 드는 것 자체를 이용해 다양한 플레이를 계획할 수 있다. 필드를 가득 채워놓은 후 이 카드를 사용해 광역기를 봉인한다거나, 어그로덱을 상대할때 내 템포는 템포대로 당기고, 상대는 템포를 제약한다던가. 개인적으론 상대 카드를 의도해야만 성능 100%를 보여주는 실력카드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덱



5. 마법 삼키기


마법 삼키기


카드 평가 - 1코 침묵카드. 아주 심플하다. 사제 오리지널 카드인 침묵보다 1코스트 높기에 그냥 사용하면 아주 약간 손해다. 결국 추방자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 추방자 효과가 맨 왼쪽, 혹은 맨 오른쪽에 있으면 발동되는데, 이게 덱을 짜는 요인에 따라 어려울 거 같으면서도 쉽다. 무거운 카드가 맨 왼쪽에 있으면 답이 없지만, 오른쪽 카드는 내가 의도한 계획대로 짤 수 있기 때문. 근데 추방자효과에 너무 집중하지 않고 그냥 써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사제 침묵보다 1코스트 높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하수인이 구린 사제와 달리, 악마사냥꾼은 밸류 좋은 하수인과 딜카드, 무기가 많다. 그렇기에 1코 높다는 것이나 추방자에 신경 안쓰고 제 타이밍에 써도 굉장히 좋은 침묵일 것 같다. 레니아워의 말대로 보너스의 의미가 있다. 이번 악마사냥꾼이 '도발' 키워드의 카운터라고 볼 수 있는 이유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덱


6. 우르줄 흉물



우르줄 흉물



카드 평가 - 이름만큼이나 일러스트도 흉물스럽다. 크게 의미없는 하수인. 그냥 가루로 갈자.

카평 점수 - ()(1점)

예상 아키타입 - X



7. 그늘날개



그늘날개


카드 평가 - 이게 무기다. 2코 1/2 무기 착용 + 1/1 하수인 두 마리 소환. 뭔가 감이 오지 않은가? 바로 고대놈 당시 성기사의 '병력 소집'과 굉장히 유사하다. 그때 병력소집도 처음에는 무시당했으나, 확장팩이 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기적인 카드라고 손꼽혔다. 이 카드는 병력소집보다 파워가 조금 떨어질지언정 훨씬 이른 타이밍에 나오기에 어그로 플레이나 필드장악도 훨씬 여유롭고, 1/2 무기와 영능을 합쳐 상대의 템포를 끊어주는데 사용도 가능해보인다. 게임을 뒤바꾸는 판도급 카드는 아니나 초반을 강력하게 하거나, 보내는데 최상위급 카드라고 보인다. 어떤 악마사냥꾼이던 두장꼭꼭 넣지 않을까?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템포, 미드레인지 모두 사용할듯.



8. 영혼의 향연


영혼의 향연


카드 평가 - 드로우라서 사기인 것 같기도 하고, 이번 턴에 죽은 하수인이 필요해 또 사기처럼은 안 보이고.... 이번 카평 중에 정말 알쏭달쏭한 카드다. 필드가 비었을 경우 일리다리 속공과의 연계가 필수적으로 보이는데, 연계만 한다면야 3드로 이상은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사용하지 않아도 필드에 있는 하수인으로 교환하면서 드로우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이 카드는 예전 성기사의 '신의 은총'과 상당히 비슷한데 그때는 손패의 차이였지만, 이번에는 아군 하수인이라서 좀 더 능동적인 여지가 강해보이긴 하다. 다만 의문의 여지는 확실하다. 일단 컨트롤덱에서는 악마사냥꾼이라는 직업 자체의 드로우 카드가 상당히 많은데다 '굴단의 해골'이라는 OP드로우가 있다. 어그로덱에서는 상대 명치 치기도 바쁜데 굳이 상대 하수인 정리를 하고 카드를 뽑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혼 응시나 다른 드로우카드를 쓰면 최소한 내가 쓰는 것만큼 채우는 건 가능해 보여서다. 지금 평가하는 건 좀 애매하고, 실전에서 사용해봐야 진가를 제대로 알 것 같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굳이 점수 매기자면 평균 이상인 3.5점정도?
여담으로 영혼의 향연이라는 카드 이름을 들으니, 크툰 당시 최고의 함정카드인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가 생각난다. '영혼의 향연이 시작되리라', '오너라 미천한 족속들이여!' 그때 이걸 왜 만들었을까.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굳이 쓰자면 미드레인지.
  


9. 칼춤


칼춤


카드 평가 - 도적의 '폭풍의 칼날'과 유사한 카드. 도적 폭칼은 '무기가 부숴지고 적 전체 하수인에게 데미지를 주지만', 이 카드는 그런 디메리트없이 무작위 적 하수인 셋에게 공격력만큼 피해를 준다. 개인적으로 OP 광역기라고 생각하는데, 무기를 찼다면 무기가 깨지는 걸 감수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고, 내 영웅이 한시적으로 공격력을 얻는 카드와 영능을 사용할 때도 광역기로 사용가능하다. 영능이 +1데미지 얻는 걷이기에, 이 카드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경우에도 3코 1뎀 광역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폭칼이 너프 전에도 손에서 놀 때가 상당히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영능으로도 발동가능한 이 카드는 사용하기 굉장히 편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쓸 뿐이지 굉장히 좋은 카드라 너프먹을 가능성도 있다. 아... 야생 가는 카드라 그건 또 아닌가?

카드평가 - ()(4점)

예상 아키타입 - 무기 악마사냥꾼


10. 성난비늘 나가



성난비늘 나가


카드 평가 - 내 필드의 하수인이 많을수록 이득을 보는 카드. 아군 하수인이 죽은 후에 무작위 적에게 3피해를 주는데, 무작위 적이기에 하수인, 상대영웅을 가리지 않는다. 3데미지 자체가 언제나 환영받는 옵션이기에, 딜적인 옵션은 충분히 충족가능하다. 문제는 이 카드의 저열한 스텟. 3코스트 3/1은 필드에서 생존을 기대하기 너무 어렵다. 법사, 도적, 드루이드 영능 모두 자를 수 있기에, 필드에 먼저 나가는 건 트롤플레이나 다름없다. 결국 하수인이 깔린 후 연계를 해야 하는데, 이 카드가 충분히 이득을 보는 상황이 나오려면

첫째. 도발하수인이 충분히 깔려서 이 하수인을 보호해줘야 한다. 공허군주 같은 도발 하수인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둘째. 속공하수인과의 연계로 상대하수인에게 들이받으면서 딜을 넣어줘야 한다. 이 때 속공하수인은 무조건 죽어야하기에 체력이 높을 필요는 없다.
셋째. 필드에 하수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야생의 포효처럼.

결국 도발로 내 필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에 나오던가, 혹은 속공과 연계하던가 두 가지의 상황이 필수적인데, 첫 번째는 몰라도 두 번째는 일리다리 속공 지원이 많아 충분히 실현이 가능할 것 같다. 여담으로 돌정상회담 당시, 야생의 포효와 똑같지 않냐는 던님의 말을 듣고 뭔가 깨달았다. 사실 진짜 하잘알은 레니아워가 아니라 던 아닐까? 연계가 된다는 가정하에서는 4점. 연계가 힘들다는 게 드러날 경우 2점을 줘야 할듯하다.

카드평가 - () ~ ()(2점, 혹은 4점)

예상 아키타입 - 토큰 악마사냥꾼?



11. 안광



안광


카드 평가 - 3코 3데미지 카드. 3코 3데미지 생명력 흡수인데, 2코 3데미지 주문카드에 1코스트를 더해서 생흡을 붙여놓은 건 납득가능하다. 거기다 추방자 효과를 사용할수만 있다면 공짜로 사용할 수 있고 0코가 되면 주문스텍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고 생흡이 붙은 만큼, 어그로쪽보다는 컨트롤쪽에서 기용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추방자 효과 없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딜카드. 

카드평가 - ()(3.5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덱



12. 추방자 알트루이스



추방자 알트루이스


카드 평가 - 추방자 컨셉 그 자체인 전설카드. 가장 오른쪽, 가장 왼쪽 카드를 내면 모든 적 캐릭터에게 1데미지를 준다. 어차피 좋던 싫던 추방자 키워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악마사냥꾼 특성상, 추방자 효과를 사용하면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전설을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다. 성기사의 기본 카드인 신성화도 4코 2뎀인데 3/2 하수인 + 오른쪽 카드 한 장과의 연계로 1뎀 이상을 넣어준다면 신성화 이상의 이득은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악마사냥꾼에게 0코 카드가 많아 3턴에 바로 나가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요소. 가장 간단하게는 위의 쌍날베기 사용 후 '후속베기'(카드로 생성된 건 무조건 오른쪽)를 통해 1뎀 광역을 날릴 수 있다. 후반을 바라보는 악마사냥꾼 덱이라면 광역의 의미로 그냥 넣어도 좋을 듯하다. 어차피 무료로 지급되는 전설이니만큼 굳이 뺄 이유도 없지 않을까?

카평 점수 - ()(4.5점)

예상 아키타입 - 미드레인지, 혹은 컨트롤쪽에서 기용될 듯.



13. 영혼 분열


영혼 분열


카드 평가 - 함정카드. 현재 악마사냥꾼에게 이 카드를 쓰면서까지 복사할만한 악마가 정말 많지 않다. 기껏해야 지옥의 사령관(9코스트 7/9, 도발,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악마를 내 덱에서 소환합니다.) 혹은 압도하는 거대마귀(8코스트, 5/10, 속공,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한 후에 다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정도다. 그 외에는 굳이 이 카드를 사용해 복사할만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 덱이나 손패에서 악마를 빠르게 낼 수 있는 카드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현재 그런 카드는 딱 하나 있다. 근데 그렇게 내고 복사하는 것도 제 값 내고 사용하는 느낌이라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 

카평 점수 - ()(1.5점)

예상 아키타입 - 악마 위주의 악마사냥꾼 덱



14. 일리다리 지옥칼날


일리다리 지옥칼날


카드 평가 - 4코 속공카드. 공격력은 나무랄 대가 없다. 이 하수인과 비슷한 코스트의 도발 하수인들이 대부분 5체력이라는 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도발을 자를 수 있다는 점은 좋다. 문제는 체력. 공격력이 높은 반대급부로 체력이 낮아도 너무 낮다. 속공하수인의 전제조건이 상대방 하수인을 자르고 생존해 필드우위를 조금이라도 가져가는 것인데, 이 카드는 그게 안된다. 결국 추방자를 통해 면역을 얻어 하수인 한 개 자르고 살아야만 한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추방자' 키워드가 붙은 카드들 대부분이 그냥 나가도 충분히 괜찮은데 이 카드는 추방자 키워드를 반드시 받아야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이다. 1:1 교환만 만족하는 건 옛날 이야기고, 이제 하스스톤은 속공으로 자르고 이득을 봐야하는 게임이 되었다.

카평 점수 - ()(2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 악마사냥꾼



15. 지옥 마력의 일리다리


지옥 마력의 일리다리


카드 평가 - 괜찮다. 적절한 코스트. 적절한 스텟, 그리고 템포를 당기기에 딱 맞는 전투의 함성. 다른 건 다 적절해서 크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이 카드의 핵심은 전투의 함성이다. 다음에 내는 악마카드 비용이 (2) 감소하는데, 악마사냥꾼에게 가벼운 악마카드는 몇 개 있다. 사티로스 감독관, 눈먼 감시자들은 바로 나갈 수 있고, 다음 턴에 비용이 (2) 감소한 고비용 악마를 내서 필드를 먹을 수 있다.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는 카드는 언제나 무시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덱, 어그로덱에서까지는 글쎄...




16. 분노가시 투사


분노가시 투사


카드 평가 - 이 카드를 보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도타2의 '가시멧돼지' 라는 영웅이었다.(갑자기 도타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이 영웅에겐 '가시투성이 등가죽' 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옆이나 뒤를 맞으면 데미지가 감소하고 가시를 날려 데미지를 준다. 이 하수인도 그와 굉장히 유사하다. 때리면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식이다. 도발 하수인으로써 스텟은 표준에 살짝 못미치지만, 공격받은 후에 1데미지를 주는 유틸성이 있기에 실제 스텟은 3/6이라고 해야 옳다. 5공도 버티는 6체력이기에 인게임에서 두번정도는 충분히 발동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거기다 악마 종족값도 붙어있기에 구린 카드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부가효과를 충분히 이용하려면 버프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에 받은 버프는 전무해서... 사용한다면 위의 일리다리와 연계해서 싸게 내는 그림 이외에는 안 그려진다. 점수는 그럭저럭 괜찮은 3점정도.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덱



17. 일리다리 지휘


일리다리 지휘


카드 평가 - 사냥꾼의 '메뚜기 떼'와 굉장히 유사한 카드. 코스트가 1 낮고 일리다리도 한 마리 덜 소환한다. 일단 이 카드 자체로만 볼 때에는 '메뚜기 떼' 보다 좋은 점이 많다. 한 마리 덜 소환하는 것보다 코스트 1 낮은 게 훨씬 더 타이밍도 빠르고, 속공으로 상대 하수인도 빠르게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설명한 '성난 비늘나가'와의 연계 가능성도 확실히 좋다. 다만 아직은 일리다리가 보너스나 특수하게 받는 효과도 없고, 메뚜기떼처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의 성능이 좋지 않다는 확실한 단점도 존재한다. 퀘스트 냥꾼이 절찬리에 사용한 '메뚜기떼' 도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았다. 메뚜기 떼가 사용됐던 이유는 퀘스트 스텍 만족 + 퀘스트 달성 후 영웅능력과 연계할 때 필드정리능력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다. 뭔가 일리다리 관련 지원이 있을경우 더 주가가 뛸 것 같고, 지금은 괜찮게 쓸 카드라고만 평가하는게 맞는 듯 하다. 점수는 3점에서 4점사이.

카평 점수 - () ~ () (3점 ~ 4점)

예상 아키타입 - 미드레인지 악마사냥꾼 덱



18. 불꽃 수확자


불꽃수확자


카드 평가 - 어둠한 악마사냥꾼 버젼. 이미 어둠한을 모두 경험했기에 무기의 성능에 흠을 잡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본다. 컨트롤 전사에서 어둠한은 말도 안되는 교환을 해주는 무기였으니까. 다만 어떤 악마사냥꾼 덱에 들어갈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10마나 이후 후반 밸류싸움을 염두에 두는 덱이 확실시되는데 그런 덱은 초중반도 어느정도 가져가면서 뒷심을 챙기는 하이랜더나 컨덱밖에 없다. 근데 그런 하이랜더 덱의 밸류 다툼은 다른 직업도 만만치 않게 쎄다. 하이랜더 마법사도 초중반에 너무 심하게 밀리기 때문에 안 쓰이는 것이지, 10마나까지 가고 나서 의 승률은 1티어 덱 못지 않다. 결국 좋은 무기는 맞으나 굳이 악마사냥꾼에게 필요한 무기인지 의문이 크다. 굳이, 정말 굳이 쓴다면 컨트롤 쪽에서 쓰여야 하는데 악마사냥꾼 컨덱은 아무리 봐도 그림이 안 보이는 게 사실. 일러스트는 정말 멋있는데...

카평 점수 - ()(2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계열



19. 압도하는 거대마귀


압도하는 거대마귀


카드 평가 - 악마사냥꾼 직카버젼 공성두. 공성두가 살짝 저평가된 점이 공격력이 3이라 도발하수인이 깔려있을 때 정리하기가 애매하다는 점인데, 이 카드는 공격력이 5라서 오히려 다른 도발들을 쌈싸먹을 수 있다. 거기다 체력도 공성두에 전혀 밀리지 않은 10이라 두 번 이상은 충분히 교환해준다. 5/5 도발 하수인 하나 제거 후 다른 위니 하수인을 교환하고도 살아있으면서 상대입장에서 손이 한 번 더 가기에 골치아프다. 걱정거리는 이 하수인이 나가서 힘을 쓰는 경우에는 내 필드가 밀리는 상황일텐데, 그런 상황에서 이 카드가 나가는 게 의미가 있냐는 거다. 8코 하수인이라면 전장의 상황을 뒤바꿔야 하는데, 이 하수인은 교환비 이득을 내는 카드이지 게임 상황을 뒤바꾸는 카드는 아니다. 최소 8코 이상의 하수인이라면 전황을 바꿔야 한다. 일러스트의 파괴적인 모습 반만 갔으면 어땠을까..

카평 점수 - ()(2점)

예상 아키타입 - 솔직히 잘 모르겠다.



20. 네스란다무스


네스란다무스


카드 평가 - 하이랜더 악마사냥꾼의 희망. 비용이 0인 무작위 하수인 둘을 소환하는데, 이건 내 손패에 없을 때의 이야기고, 아군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비용이 1씩 증가해 최종적으로 10이 된다. 최상의 조건으로 소환할 경우 10 비용 하수인 두 마리 + 8/8 용족 하수인으로 엄청나게 쎄게 필드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물론 이건 최상의 조건이고 내 손패에 들어와야지만 강화가 된다는 게 상당한 디메리트다. 어찌됐건 이 카드가 내 손에 있을 때 투닥투닥 필드싸움도 의미가 있는 거고, 뒷심도 보장되기 마련이니까. 결국 언제 손에 쥘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한 장넣는 전설카드인만큼, 멀리건이나 오른쪽에서 나올 확률도 50%는 넘지 않는다. 카드를 맨 위에 올려놓는 눈먼감시자나 드로우에 의존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하이랜더 쪽이나 컨트롤쪽에서는 어떻게든 넣어서 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점수는 평범하게 3점 주겠다.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컨트롤쪽?







P.S

악마사냥꾼 카드 드럽게 많네요. 다음은 악마사냥꾼 하로 황폐한 아웃랜드 10장을 다룹니다.

3월 30일 저녁 7시 ~ 7시 30분에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만납시다.



Lv71 글로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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