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뷰어180Hz 고주사율과 32형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게임과 영상
제이씨현 UDEA EDGE ED3230GFN 유케어 180 홈게임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38년 디스플레이전문기업 제이씨현시스템(주)의 PC 모니터 전문 브랜드로 명실상부 No.1 국민모니터라 할 수 있는 유디아에서 출시한 32형 대형 스크린, 180Hz 고주사율, 1ms 응답속도로 한 장면도 놓치지 않는 게이밍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ED3230GFN 유케어 180 홈게임입니다.
손쉬운 설치
언박싱 & 인스톨
▲ 패키지에 유디아 무상방문 케어 서비스인 UDEA CARE가 쓰여있는데, 유디아 모니터는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보증기간내 제품의 문제가 발생시 제품의 뒷면 QR코드를 통해 바로 A/S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은 물론,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장소로 무상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단, 보증기간은 1년 이내입니다.
▲ DP케이블과 파워 케이블 및 아뎁터, 그리고 스탠드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조립은 간단하게 스탠드를 디스플레이에 체결함으로써 끝나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안보고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모니터 암이 있다면 100X100 VESA 마운트와 호환이 됩니다.
슬림하고 가벼운 32형 모니터
하드웨어 체크
▲ 요즘 최신스타일인 베젤리스 형태가 아니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광 혹은 글레어패널이라는 점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글레어패널의 장점으로는 깊이감있는 색감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 32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인데도 불구하고, 슬림함 덕분에 무게는 스탠드 제외하고 5.5kg밖에 안됩니다.
▲ 모니터를 위에서 살펴보면 상단베젤에 붉은색 포인트가 들어간게 보이며, 하단부에는 열배기를 위한 그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후면 우측 하단으로는 순서대로 파워케이블 단자부터 HDMI와 DP 단자가 각 2개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자리잡고있습니다. HDMI는 2.0버전이며, DP는 1.4버전인데, HDMI를 사용하면 최대 165Hz까지, DP케이블의 경우 180Hz의 주사율을 활성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겠습니다.
▲ UDEA CARE 접수를 위한 QR을 활성해보았는데, 라인업이 EDGE, LOOK, PANG, 게이밍, PREMIER, LE, EDGE ED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EDGE ED3230GFN 제품은 아직 리스트에 올라오지 않았더군요. 조만간 업데이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모니터는 약간의 틸트가 가능한데 -5º~20º가량 움직일 수 있습니다.
▲ 기본제공된 DP와 HDMI케이블을 모두 연결해보았는데, 정상적으로 FHD 해상도와 각각 180Hz,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였습니다. 당연히 정상적으로 작동되었구요.
▲ 각 모서리부분에 약간의 멍같은게 올라와 있었고, 흑점은 딱히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무결점 정책에 따르면 흑점은 3개부터, 광점은 1개부터 불량화소로 인정되어 구입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무상 패널 교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VA패널인만큼 명암비는 4,000:1 및 높은 휘도 (밝기350cd)로 구별이 잘 되었고, sRGB 110% 높은 색영역을 제공하여 풍부한 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이스틱형 컨트롤러
OSD
▲ OSD의 경우 조이스틱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가 들어오는데, 보이지 않는 뒷면에 있어서 큰 의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 좌우상하로 넘겨 퀵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데, 프리싱크, 소리크기, 입력소스, 그리고 영상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작업환경에 맞는 프리셋된 영상모드를 사용하기에 용이해 보입니다.
▲ 정중앙을 누를 경우 메인 OSD 창이 켜지는데, 화면, 색상, 게임 설정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할만한 기능은 싱크 기능과 유디아 블루라이트 기능일것 같습니다.
▲ 유디아 모니터만의 유케어 블루라이트 시력보호 기능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0에서 100까지 4단계로 조절이 되며, 우리눈에 해로운 청광 빛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덜어 줍니다. 그 외에도 유케어 플리커프리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눈이 편하게 해줍니다.
16:9비율의 32인치 대화면
영상시청
▲ 앞서 말씀드렸든 VA패널 특유의 명암비 (4000:1) 덕분에 암부 표현력이 높았는데, 어두운 화면을 볼 때 특히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또한, 높은 휘도 (350cd) 주간에 형광등을 켜놓고 시청하더라도 부족함 없는 밝기를 자랑했습니다. 16:9라는 대중적인 화면비율로 일반적인 영상을 화면에 가득채워 볼 수 있고, 시네마스코프 비율에 가까운 21:9 영상을 보더라도 32인치의 대화면 덕분에 문제 없었습니다. 또한, 시야각 역시 178º로 여럿이 함께 영상을 시청할때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180Hz 고주사율 1ms OD
게이밍
▲ 이제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는 게이밍 모니터라면 필수적인 옵션디 되었습니다. 무려 180Hz라는 고주사율과 6.5ms (GTG)지만 1ms OD가 가능하고, 싱크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화면전환이 빠른 FPS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60Hz로 작동하는데, 1초에 화면을 60번 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180Hz는 3배로 1초에 180번 화면을 그린다고 볼 수 있으니, 훨씬 더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주사율이 올라갈때는 크게 못느끼는데, 주사율이 낮은 모니터를 사용할때에는 역체감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 27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32인치 모니터를 쓰려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됬었는데, 하다보니 32인치 대화면이 시야를 가득채워서 몰입도가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위의 GIF를 보면 알수 있듯이 어두운 화면에서 제 멍한 얼굴이 비쳐서 깜짝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구매를 고민중이라면...
마무리
오늘은 UDEA EDGE ED3230GFN 유케어 180 홈게임 모니터를 소개드렸습니다. 3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게임용으로 처음 사용해봐서 그런지 아직까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적응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32인치는 집에서 보는 텔레비전의 크기였는데, 어느새 텔레비전은 100인치를 훌쩍 뛰어넘는 제품들까지 출시되고, 모니터도 크게 쓰는 분들은 43인치까지도 쓰시더군요.
18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 때문에 확실히 게이밍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게임외에도 32인치의 대화면 덕분에 영상시청용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야를 꽉채우는 화면크기도 그렇지만, 4000:1의 높은 명암비와 350cd의 높은 휘도 그리고 sRGB 100%의 높은 색영역을 제공하여 풍부한 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과 영상을 모두 잡은 제품인 만큼 홈게임이라는 제품명이 더욱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게이밍과 영상을 모두 즐기시는 분들에게 UDEA EDGE ED3230GFN 유케어 180 홈게임 모니터를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인벤러
프로리뷰어
오버워치 마스터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