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성능, 가격 모두 접수! 제닉스 STORMX TITAN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제닉스>(www.xenics.co.kr)에서 선보인 STORMX TITAN은 보급형 <게이밍키보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능, 디자인, 가격으로 무장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키보드>를 처음 접하면서 왠지 멤브레인 방식의 제품이라는 것이 아쉬웠다.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기계식키보드>가 출시되었더라면 하는 바램이 있을 정도로 키보드의 외형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1.5t 두께의 묵직한 메탈합금 상판과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전해주는 것 같은 각각의 키 스위치 또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디자인으로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소비심리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닉스> STORMX TITAN의 주요 특징을 보면 메탈합금 재질의 상판 케이스 설계,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 적용, 생활 방수기능, LED 백라이트 등을 언급할 수 있겠는데 이런 특징으로 보아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 시각적인 만족도에 초점을 둔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PC방이나 공공장소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키보드>가 내구성, 생활 방수 기능 들이 좀처럼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부담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게이밍을 즐기면서 컵라면을 먹다가, 커피를 마시다가 <키보드>에 쏟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이런 기능들이 갖춰진다면 고장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USB 방식의 <STORMX TITAN>은 블루, 레드, 옐로우, 퍼플, 아쿠아, 그린, 화이트 등 7가지 조명효과를 제공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게이밍시 몰입감을 높여주기위해 브레스(숨쉬기 3단계)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FN 키와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백라이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눈여겨 볼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이중사출 방식이 적용된 키캡이 적용된 것이다. 3만원대 키보드에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이 적용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중사출 방식은 내부 사출물과 외부 사출물을 결합한 형태로, 일반 레이저 각인된 키캡이나 실리콘 재질이 프린팅된 키캡의 경우 장시간 사용하면 도장면이 벗겨지거나 지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중사출 키캡은 반투명 재질의 내부 사출물과 문자가 각인된 실버 컬러의 사출물을 결합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만원대 <키보드> 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성능, 가격 모두 매력적인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의 패키지, 외형, 특징,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닉스>가 만들면 다르다.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제닉스>가 만든 순수 국내 브랜드인 STORM-X는 <제닉스>가 운영중에 있는 프로게임팀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적용된 게이밍 전문 브랜드로 박스디자인에도 브랜드의 명성과 가치에 걸맞게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은 실버 / 화이트 두가지 컬러(키캡)로 출시되었다. 내용물은 STORMX TITAN <키보드> 본체, 품질 보증서가 포함된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었다. <기계식키보드>가 아닌 보급형 멤브레인 키보드 답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액세서리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먼지 유입 및 오염을 예방히기 위해 키보드 본체는 비닐팩으로 포장되어 있고 우레탄 폼 재질의 충전재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운송도중 제품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 저렴하지만 포장에도 신경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탈의 세련미와 강인함을 담고 있는 STORMX TITAN 게이밍 키보드
1.5t 두께의 메탈합금 재질의 상판 케이스는 헤어라인이 가미되어 세련미를 배가시켜 준다. 일반적인 키보드의 경우 상판 케이스와 키캡이 어느정도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STORMX TITAN>의 경우는 키캡이 공중에 떠있는 느낌으로 타이핑 시 장애물이나 키캡 간 오타가 없을 것 같은 시원스러운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기계식키보드의 키 스위치 특성상 이런 디자인을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겠지만 메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면 좋겠다. 외형적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내구성, 안정성, 시각적 효과는 기본!
제닉스 STORMX TITAN <게이밍키보드>의 특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STORMX TITAN은 생활방수 기능이 적용된 메탈합급 재질의 상판 케이스를 통해서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을 통해 수만 번 타이핑을 해도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키캡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키보드를 교환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감 또한 해소되었다. 각각의 키캡에 적용된 LED 백라이트 또한 키보드의 값어치를 격상시키고 사용자에게 높은 시각적인 만족도를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키보드 환경 제공
제닉스 STORMX TITAN은 단축키 적용으로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FN키와 다양한 키를 조합시켜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 스위치 마다 각각 다른 각도와 높이를 가진 스텝스컬쳐 2 구조가 적용되어 장시간 게이밍이나 타이핑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조합에 따라 최대 <19키 안티고스팅>을 지원한다. 게이밍에 있어서 빠른 타이핑과 다양한 키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고스팅현상은 게이머에게 있어서 불쾌한 조재지만 스톰엑스 타이탄은 19키 안티고스팅 지원을 통해 평균 6키 이상의 동시입력을 통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3만원대 제품이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STORMX TITAN!
STORMX TITAN은 3만원대 보급형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제품이 보유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은 게이밍키보드 이다. 3만원대 제품 중 케이블만 하더라도 단선 및 선 꼬임예방을 위해 패브릭(직조) 케이블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이즈 없는 신호전달을 위해 페라이트 코어가 적용되었고, 금도금된 USB단자는 부식을 예방하고 우수한 신호 전달 능력을 제공한다. 케이블 정리를 위해 벨크로 테이프가 적용되어 깔끔한 컴퓨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 같다.
성능도 굿!
<게이밍 키보드>에 걸맞게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STORMX TITAN>의 성능을 테스트 해본 결과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키 맛을 경험할 수 없었지만 제법 게이밍에도 잘 어울리는 <키보드>라고 할 수 있겠다. 게이밍 키보드가 갖춰야할 메크로 기능이나 전용 소프트웨어는 제공되지 않지만 안티고스팅 기능 지원으로 동시입력 기능도 지원되고 여러모로 쓸 만한 제품이다. 보편적인 성능으로 보면 괜찮은 성능을 제공한다.
키보드 보안이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후 인증을 받거나 제품을 구입하는데에도 오류나, 충돌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타이핑시 STORMX TITAN은 52±7g의 키압을 제공한다. 기계식키보드의 청축과 비슷한 키압이라 할 수 있는데 청축(클릭) 특유의 ‘찰칵’거리는 손맛을 경험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키보드와 다르게 키 스위치가 메탈합금 재질의 커버 위에 간섭없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일반적인 멤브레인 보다 훨씬 정확하고 빠른 스트로크가 가능한 것 같다.
안정성, 내구성은 기본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에서 만든 순수 국내 게이밍 전문 브랜드 <STORM-X>의 <게이밍키보드> TITAN은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 이지만 익스트림급 키보드를 사용해 왔던 필자에게도 상당히 만족할 만한 이유와 성능으로 대답해준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우선 디자인에 있어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클래식 하거나 미래지향적인 키보드 들과 다른 세련된 느낌을 제공해 주었다. 그렇다고 부피가 커지거나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것도 아니다. 메탈의 섬세함과 강인함 그리고 LED 백라이트가 함께 조화된 모습이 멤브레인 키보드가 아닌 새롭게 출신된 고급형 키보드의 그것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무겁고 칙칙했던 컴퓨팅 환경에 한 껏 밝은 분위기를 연출시켜준다.
STORMX TITAN의 생활방수 기능 또한 실제로 완벽하다. 필자가 처음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결과 어디에도 물이 침투하지 않았고 종이 컵으로 물을 뿌려도 전혀 이상이 없었다. 게임을 하면서 음식물 섭취를 많이 하는 PC방에서 사용하면 제품의 안전과 내구성에에 있어서 이녀석을 따라올 만한 제품도 없을 것 같다. 특히 이중사출 방식의 키캡 적용으로 내부사출물과 외부 사출물이 결합되어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이런 키캡이 제닉스에서 유통하는 TESORO 제품군에도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뭐든지 사용자의 목적과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기계식키보드 특유의 손맛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 또는 메크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필요 없고 간단한 게이밍을 즐기는 유저라면 일부로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STORMX TITAN을 선택하는 것을 어떨까? 세련된 외형적 디자인, 수긍할 만한 다양한 기능, 눈을 즐겁게 하는 LED 조명효과, 안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 등 사용자가 수긍할 만한 성능으로 무장한 키보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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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주)제닉스에서 제공된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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