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 아 땜질중인데 물건이랑 돈이 안맞네요 ㅡ.ㅡ;

 

 

그냥 조만간 PC 방 일을 관두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ㅡ.ㅡ 이건 뭐 옆매장 땜질하러 와서도 이러니..

 

어쩐지 요기 매장 여알바가 괜히 급하게 몰아세우면서 인수인계 하던게 찜찜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제가 물건 세기도전에 숫자 죄다 말해버려서 얼떨결에 딸려가고 금고돈도 손님 몰리는 바람에 못맞춰봤더니.. 쩝.

 

시간이 이렇게 흘럿는데 이제와서 확인하는 저도 참 멍청하고..

 

물건채우느라 아침에 숫자좀 체크했더니 맞는게 하나도 없네요 ㅡ_ㅡ 넘치거나 비거나 둘 중 하나..

 

원래 오늘 아침에 용산가서 PC 구입하고 오후에 스터디그룹 만나러 가야되는거

 

매니저가 간곡히 부탁해서 잠포기하고 온건데 ㅡ.ㅡ 기분 참 그렇네요

 

아침에 요기 매장 사장님이나 교대자가 와바야 어떻게 할 건지 답이 나오겠지만

 

아마도 높은 확률로 제가 받을 일당에서 - 할 듯 합니다

 

애초에 땜질 자체에 거부감 장난아니었는데 이런일까지 겪으니..

 

최근 알바하면서 겪은 몇 가지 안 좋은 기억까지 도매급으로 몰려와서 그냥 이 일에 질려버리네요 ;

 

다른 일을 구해봐야겠습니다.. 쩝쩝.

 

잠은 잠대로 못자고 일도 말끔하게 못끝내고 괜히 사람 의심만 하게되고 참 좋은 주말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