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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알바 중 소소한 즐거움

아이콘 수소칩
댓글: 9 개
조회: 6035
2012-08-24 09:10:51

 

 

이라면 손님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있겠죠 ㅎㅎ

 

야간 3달차 접어들면서 손님들과 서로 얼굴이 익으니 제법 농담도 주고받고 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어리면 형 누나 해주고 저보다 연장자면 행님 행님 하고 어리광도 부리고 ㅋㅋ..

 

가끔 매장 바닥이나 테이블에 가래뱉거나 담배or쓰레기 버리는 사람들도 있고

 

정신못차리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쌀밥 오래먹은 효과가 여기서 좀 나타나네요

 

장난 반 진지 반으로 '에이 이러심 안되지 담부터 좀 신경써줘요' 라고 말하면 그래도 들어주십니다

 

가끔 카운터에 앉아 혼자 졸고 있으면 잠 깨라고 음료 갖다주기도 하고..

 

오늘은 빵도 하나 얻어먹었네요 ㅎㅎ

 

사실 배고플 때 빵도 감사하지만 챙겨주시는 마음이 더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냉녹차 더 리필해드리고 매의 눈으로 재떨이도 갈아드리고..

 

언제나 졸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때보단 더 힘이 나네요 ㅎㅎ

 

이번 휴일은 좀 더 푹 쉬고 담주부터 또 파워야간 뛰어야겠습니당..

 

ps : 참고로 전에 막장부리던 알바놈은 짤리더군요 ㅡ.ㅡㅋ.. 아마 월요일에 보게될 듯 한데..

 

단골손님들을 비롯해 각 타임의 애들이 여자알바이길 기대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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