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비 세팅을 손 봐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 모나크에서 캐릭터의 DPS를 올릴 수단이 많지 않다는 것 때문입니다 (해봤자 오라 마스터리...)
이 때문에 구조상 모든 영웅이 60렙 이상이더라도, 던전(120단 중후반)에서 클리어가 안 되는 상황에 마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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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영웅을 바탕으로 베스트 조합을 꾸리면
커츠, 성기사, 진데스, 단테스(아크 쉐도우)
소드 마스터
질리언 + 네이든 + 애로우 마스터
이렇게가 정석 8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힘 캐릭이 무려 5명이나 됩니다
질리언과 네이든 애마는 민첩캐죠
즉 현재 베스트 조합에서 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커니즘상 커츠, 성기사, 진데스, 단테스(or 아쉐) 4인은 최소 몇달 정도는 계속 지박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위 4명이 핵심 딜러이자 버퍼이기 때문에 위 캐릭터를 중심으로 육성을 해야 합니다
(신캐가 나올 시 상폐 위험성이 높은 1위 캐릭은 애마와 소마인데 이건 다음 글에서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픽업캐가 픽업캐를 몰아낼 시기가 온다면 그건 픽업 캐릭으로만 8인 조합이 갖춰졌을 때 그 이후의 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힘캐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장비에 붙은 추가 옵션(부옵)을 '힘'으로 세팅하라고 다들 말하는 것입니다
1. 힘 스탯
2. 데미지 리덕션
전설 장비의 티어를 떠나 위 두 옵션으로 채우는 게 좋습니다
심지어 영웅이더라도 힘이 붙은 장비를 1순위, 리덕션이 붙은 걸 2순위로 착용하세요
힘1이 갖는 영향력은 공격력 4~5 정도와 같고, 속성 공격력 6~8 정도와 같습니다
가령 힘4 = 공격력 16~20 = 속성 공격력 24~32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네요
힘 or 공격력 + 리덕션 붙은 전설 장비라면 장비 티어에 상관 없이 복구 주문서를 써서 12강 정도까지 강화해도 좋고, 1티어 장비에 힘, 리덕션이 다 붙었다면 14~15강까지도 좋습니다 (리덕션이 붙은 어깨라면 18강까지도 ㄱㄱㄱ)
장기적인 방향성에서 원거리형, 마법형이 신규 픽업으로 나와 OP로 등극할 가능성까지 염두해둔다면 공격력 위주로 세팅해도 좋습니다만, 현재는 힘을 추천합니다. 추가 옵션의 수치(min/max)를 비교했을 때 힘을 가져가는 게 DPS 상승 폭이 더 크고, 비전 각인 등으로 힘 캐릭에 더 큰 시너지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택과 집중 전략 : 픽업캐인 커츠, 진데스, 성기사, 단테스의 성능이 최소 2달 정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렇게까지 해야 해? 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120단 중후반부터는 탱킹은 문제가 없지만 딜이 부족하여 던전 클리어가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모든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찍는다고 하더라도 극복이 불가능한 상황도 맞딱드리게 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캐릭터의 DPS를 올릴 수단은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 장비를 잘 세팅해야 되는 것입니다
리덕션의 중요성은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R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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